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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인텔 750 시리즈, 끝판왕 NVMe SSD 워크스테이션 PC를 맞추면서 스토리지 만큼은 끝판왕으로 맞추고자 했다. 그래서 인텔 750을 샀다. 1.2tb 모델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저렴한 400gb 모델을 샀다. 인텔 750 400Gb 모델은 현재 아마존에서 약 329불에 팔고 있다. 아마존에서는 삼성 850 EVO 512gb가 $154인데, 물론 TLC라서 그런것이지만 MLC이고 동급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삼성 850 PRO 512gb 모델도 $222에 살수 있다. 그렇다면 용량이 고작 400gb 밖에 안되면서 이렇게 비싼 가격을 매겨놓은 것일까? 바로 속도에 몰빵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인텔 750 SSD는 PCI-E의 높은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따라서 똑같은 MLC SSD 이지만 속도의 차원이 다르다. 게다.. 더보기
모듈형 컴퓨터 - 과연 먼 미래의 물건일까? 컴퓨텍스 2016에서 단연 화제였던 것은 아수스가 발표한 프로잭트 아발론이다. 기존의 PC는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모든 부품이 장착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주요부품들은 모듈화가 되어있으나 거의 모든 기능들은 메인보드가 관리하고 있으며 이 메인보드의 영향 때문에 업그레이드 보드를 통채로 갈아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것에 의문을 가지고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다. 2000년대초 연구소(애즈락)에서 내놓은 여러 변태 보드를 보면 추가 소캣을 슬롯형태로 꽃는다던지 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였다. 인텔은 과거 펜티엄2 시절 슬롯형 프로세서를 내놓은적이 있다. 보통 컴퓨터가 오래되어도 PCI 슬롯은 레거시 지원이 되기 때문에 최신형 그래픽카드로 교체가 가능한것 과는 달리 CPU의 경우 세대가 바뀌면 소캣이 바뀌.. 더보기
세번째 직구 후기 - 부가세를 납부하고 물건을 사다 캡쳐카드, hdmi 스위치 + 크로스헤어 컨버터/ M-ITX 메인보드등 소소한 물건만 깨작 깨작 사면서 여전히 간을 보고 있었다. 아직까지 해외 구매를 100% 신뢰할수 없었기 때문. 게다가 메인보드가 배송도중 중간에서 사라지는 엄청난 일도 겪었었고...관련글: 내가 산 아마존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 (USPS 배송지연, 분실후기) 그래서 최대한 직배송을 받는 물건의 비율을 줄이고 왠만하면 다 아마존 직배송을 받으려고 노력했었다. 아마존 직배송은 적어도 물건이 중간에서 사라지면 아마존이 100% 책임을 지니까. 그러나 모든게 내 입맛대로 안되듯 어떤 물건은 반드시 배대지를 거쳐서 사야만 했다. X99 디럭스 II라는 최신형 메인보드를 사려고 했는데, 보통 아마존에서 파는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직배송을 지원.. 더보기
아마존 PC부품 구매(100만원+) 후기 - 수입화물 통관/ 부가세 납부 방법 여태까지 아마존에서 물건을 4번 샀고 4번 모두다 200불이하의 상품이었다. 그래서 정말 국내 쇼핑몰에 물건 사듯 쉽게쉽게 물건을 구매할수 있었다. 이렇게 쉽게 물건을 살수 있는 이유는 한미 FTA에 따라 200불 이하의 물건은 목록통관이라 하여 통관을 면제 받기 때문이다. - Elgato HD60pro ($199.99) - Elgato HD60 Pro 리뷰 / 개봉기- Cablematters UHD HDMI 5 to 1 switch + Reasnow Crosshair ($164) - 케이블 메터스 5포트 4K HDMI 스위치 + 리스노 크로스헤어 리뷰 - PS4에서 G27을 써보자- Asus Z170i Pro Gaming ($163) - ASUS Z170i 프로 게이밍 개봉기- Micron Crucia.. 더보기
PC 마스터 레이스(?)의 게임용 미니PC 조립기 사용할 부품은 다음과 같다. - 인텔 코어 i7 6700K - 삼성 950PRO 512GB - 삼성 DDR4 PC4 - 17000 16GB - 쿨러마스터 하이퍼 212X - HGST 데스크스타 4TB 부품 사고 배송 받고 하는데 꼬박 한달이 걸린 PC다. 부품을 사모으는데 메인보드 배송중 분실이 되질 않나, 난생 처음 외국인이랑 1:1 채팅으로 쇼부도 쳐보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해준 빌드다. 돈을 한푼이라도 더 아끼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관련글레어피씨 현금몰 구매후기첫 아마존 배송대행내가 산 아마존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 (USPS 배송지연, 분실후기) HDD는 구형 PC 데이터 백업용도로 쓸 것이고 이 PC가 아닌 워크스테이션에 장착할 용도이다. 이전 PC가 SATA2 밖에.. 더보기
인텔 코어 i7 6700K (스카이레이크) 개봉기 현존하는 쿼드코어 끝판왕인 6700K(스카이레이크)를 질렀다. 6700을 살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기왕 수냉쿨러 사는김에 언락 모델이랑 오버 보드로 4.5~4.7기가 정도로 OC해서 쓸 요량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레어PC에서 구매했는데 맨위에 CPU를 올려서 무게에 눌렸는지 박스가 찌그러져서 왔다.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음. 뒤통수에 CPU 전면이 노출되는 포장이다. 무슨 생산 주차까지 따져가면서 오버 수율보고 산다는 사람이 있던데 도저히 컴퓨터 하나 맞추는데 그 정도 노력은 못 들일것 같다. 국내 구매라서 그런지 인텔코리아의 정품 스티커와 씰이 붙어있다. 씰은 확실하게 밀봉되어 있었다. 해외 구매품은 씰만 붙어있다. 쓸일없는 스티커와 CPU. 케이스에 로고 붙이는 사람 이해 안간다. 지저분하게 .. 더보기
레어피씨 현금몰 구매후기 구매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서 직구도 하고 중고도 알아보고 있다. 몇몇 부품들은 직구가 더 싼 경우가 있으나 특정한 부품들은 한국에서 사는게 압도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다. 특히 200불이 넘어가면 부가세를 내야 하는데 부가세와 배송료를 더 하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더 가격이 비싸지는 이른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물건들이 다수 있다. 이럴땐 한국에서 사는게 가장 현명한데, 이 때도 한국에서 가장 싸게 살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다. 보통 인터넷에서 알려진 최저가, 특히 컴퓨터 부품들의 오픈마켓 최저가는 이름만 최저가지 최저가가 아니다. PC 조립 시장에는 현금몰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있다. 이곳은 카드 결제가 안되고 무조건 무통장 입금을 해야되는 대신에 아주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 적게는 1~2천.. 더보기
배수락 따윈 씹어먹는 슈퍼마이크로의 오버보드 한때 애즈락과 MSI 일부 보드에서 배수락이 걸린 스카이레이크 cpu의 오버가 가능하다고 하여 떠들썩 했던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상당수가 불가능하게 막혀 버렸다. (인텔이 이 제품을 싫어 합니다 -100) 그런데 아예 대놓고 배수락 있어도 오버가 가능하다며 패기를 뽐내는 보드가 나왔으니 일반유저들에게는 생소할지도 모를 슈퍼마이크로의 메인보드 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소비자용 하드웨어보다는 기업을 상대로하는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이다. 그래서 제품군을 보면 이러이러한 크고 아름다운 제품들이 포진해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슈퍼마이크로가 X99 보드 제조를 시작으로 Z107 칩셋이 달린 일반 소비자용 보드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도전을 하고 있다. 타회사보다 싼 가격과 서버 그레이드 하드웨어 노하우로.. 더보기
슈퍼 (올드) 맥프로 만들기 프로잭트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운 것을 보았다. 바로 2012년을 끝으로 단종된 타워 맥프로의 갱생 프로잭트. 물론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사양을 뽑는 방법을 단도직입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인텔 제온 X5690 (웨스트미어) 2개 장착 = 12코어 / 3.7ghz (두개 합쳐서 250~300불)- 메모리 8개 풀뱅 / DDR3 ECC 16gb x8 = 128gb (약 300~400불)- 맥프로 2009년모델 (macpro4,1) 싱글코어 모델 중고 구매 (약 400~500불)- 듀얼 소캣용 트레이 (약 400~500불)- 신형 그래픽 카드 구매 (500~600불)- PCI SSD 장착 (200~300불)- USB 3.0 카드 (50불)===================.. 더보기
이베이에서 구할수 있는 제온 ES, QS CPU의 정체는 무엇일까? 인텔 CPU의 경우 리뷰어나 OEM 업체에 시연용으로 셈플을 제공한다. 이것이 ES라고 불리우는 제품이다. ES는 엔지니어링 셈플의 약자로 말 그대로 셈플이다. 이런 셈플은 초기 스테핑을 가지고 있으며 양산형 프로세서와 다른 클럭,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오버가 더 잘된다는 의견도 있으나, 대부분이 ES 제품의 경우 불안하며 돈주고 쓸 것이 못 된다는 의견이 강하다. 물론 ES 제품을 잘 쓰고 있다는 사람도 많이 있다. ES 제품의 경우 인텔이 특정한 사용자에게 빌려준 것이지 판매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인텔의 사유 재산이다. 프로세서에도 인텔 컨피덴셜이라고 명명되어 있는 만큼(2급기밀에 해당 된다고...) 돈주고 거래하기에는 무언가 껄끄러운게 없지 않아있다. 마치 불법 해적판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