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인운전

아우디, 자율주행 전기 차량인 A9을 2020년에 양산 디젤 게이트 이후 폭스바겐 그룹 전체가 전기로 전향을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자회사인 아우디는 2020년에 새로운 전기차인 A9 e-tron을 내놓을 전망이다. A9는 레벨 4의 자동 운전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으며, 2018년에 공개될 아우디 A8에 장착될 레벨3보다 한단계 높은 자동운전 시스템을 장착할 것이다. 아우디는 2020년에 세대의 EV를 공개할 것이며, 500km의 주행거리를 갖는다. 그리고 2025년이 되면 전체의 25%가 전기로 생산 될 것이다. 아우디에서 말한 A9의 대략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 95kWh 배터리팩 (500km 주행거리)- 11kw 무선충전 옵션 제공- 알루미늄 차체- 4륜구동에 트리플 모터 구성. (전륜1개, 후륜 2개). 총 429마력. (스포츠 모드.. 더보기
모빌아이와 델파이가 손잡고 2019년에 완전 무인차량 출시를 목표 테슬라 사망사고가 터진 이후 테슬라의 운전 보조 시스템 파트너인 모빌아이가 테슬라와 결별을 했다. 모빌아이는 이스라엘 소재의 운전 보조시스템 전문 회사로 현재 포드, BMW와 함께 4세대 운전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첫 사망사고 발생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에서 운전자가 DVD 플레이어로 영화를 본것으로 밝혀져테슬라의 오토파일럿 파트너 모빌아이가 사망사고에 대해 답변하다 거대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델파이는 모빌아이와 23일, 양사가 함께 무인운전 시스템 개발을 한다고 밝혔다. SAE 레벨 4/5의 운전 보조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7년에 열리는 CES에서 시제품을 공개하고, 2019년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시연은 고속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시내주행까지도 포함.. 더보기
로보레이스 용 전기 자율주행 프로토타입: 데브봇 내년 포뮬러E 시즌 부터는 자율주행 차량의 레이스가 정식 레이스가 시작하기에 앞서 진행된다. 새로운 챔피언 쉽의 이름은 '로보레이스'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들이 동일한 하드웨어를 장착한 차량을 가지고 프로그램만으로 경쟁하는 것. 이 동일한 하드웨어를 장착한 차량으로써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 바로 데브봇이다. 데브봇은 이름 그대로 정식 레이스 참가용은 아니고 시스템 개발용으로 사용될 것이다. 데브봇의 제조사는 이렇게 밝혔다. 로보카와 달리 데브봇은 탑승공간이 존재해서 사람 또는 컴퓨터가 함께 어떻게 차량이 움직이고 레이스 트랙에서의 느낌이 어떤지 파악하여 종합적인 실시간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포뮬러E와 마찬가지로 로보레이스 차량은 로보카로 불리며 완전 전기 구동계에 새로운 기술을 위한 시험대.. 더보기
우버, 사람이 감독하는 무인 자동 차량을 운행시작 우버가 피츠버그에서 처음으로 무인자동차 테스트를 시작한지 불과 3개월만에 정식으로 사람이 감독하는 무인차량을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우버가 공개한 차량은 볼보 XC90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라이다 그리고 레이더와 GPS가 달려있다. 이번달 말 부터 운행을 시작할 것이며 올해말에는 100대 이상의 사람감독관이 타는 무인 자동차가 운행할 것이다. 볼보는 우버와 3천만 달러의 파트너 쉽을 체결하고 무인 운전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사실 볼보는 우버와 협력하는 유일한 회사는 아니다. 얼마전 우버는 트럭 무인운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오토(Otto)를 사들였다. 오토는 구글의 무인운전 개발자들이 회사를 나와서 직접 세운 스타트업이다. 우버는 자동차 회사와 협력하여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레버.. 더보기
GM의 크루즈 팀이 쉐비 볼트의 자동운전을 테스트중 올해초, GM은 자동운전 자동차 스타트업인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테슬라나 벤츠, BMW에 비해 비교적 뒤쳐져 있던 GM이 자동운전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크루즈와 GM의 첫번째 테스트 차량이 에리조나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프로토타입에는 지붕에 3중 초점 카메라와 라이다 같은 여러가지 센서를 달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GM은 아직까지 무인자동차의 공식적인 출시 시기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택시서비스와 유사한 리프트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볼트의 출시 후, 택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용도로 활용이 될 것이며, 무인운전 시스템이 완성되고 난 뒤에는 운전자가 없이 차량만 운행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테슬라가 발표한 공유경제 차량 서비스나 우버가 목표로 하고 있는 무인차량 .. 더보기
페러데이 퓨쳐의 테스트 차량이 목격 6월에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인 페러데이 퓨쳐가 DMV의 승인을 얻어 무인 자동차를 테스트 하는 승인을 얻었는 것을 포스팅한적이 있다. 페러데이 퓨쳐는 비교적 늦게 무인자동차 승인을 받은 회사인데, 이미 우버나 리프트(lyft)등 여러 회사들은 이미 자체 무인 자동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페러데이 퓨쳐도 우버나 기타 비(非) 제조사들 처럼 타 제조사의 차량을 테스트 도구로 사용했다. 사실 타 회사 차량을 테스트 뮬로 사용하는 것은 업계에서는 흔한 일이다. 애플도 자체 자동차 테스트를 닷지 케러벤의 차체를 빌려서 한적이 있다. 이외에도 같은 그룹내에서 외관을 공유하거나 아예 완전 관련 없는 차량이 모습을 하여 테스트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페러데이 퓨쳐의 테스트 차량은 본사에서 목격되었는데, 링컨 .. 더보기
벤츠가 보는 버스의 미래 - 퓨쳐 버스 컨셉트 얼마전 벤츠는 자동운전이 되는 트럭 컨셉트를 내놓은 적이있다. 이번에는 버스다. 차량의 이름은 참 창의력 없게도 퓨쳐버스다. 디자인 큐는 어디서 따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양산가능성이 없는 "컨셉트"카 들이 흔하게 차용하는 블링블링한 LED 장식과 이해 안가는 비대칭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정말 미래적이게도 색상이 은색이다. (와 정말 데단해) 인테리어 조차도, 버스라기에는 너무 동떨어진 모습이다. 나뭇잎 모양의 조명은 도대체 뭔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그러나 이전의 퓨처 트럭컨셉트와는 달리 완전 자동운전은 아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자동운전의 사용이 용이하지만 아직까지 시내주행은 돌발상황과 변수가 많아 완전한 자동운전은 좀 더 기다려야 한다. 퓨쳐버스의 경우 시티파일럿이라 명명된 .. 더보기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비밀 종합 계획 2탄 공개 일론 머스크가 저번주말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던 비밀 종합 계획은 CRS-9 미션과 모델3, 그리고 오토파일럿 관련 업무때문에 뒤로 연기가 되었다. 마감기한은 놓쳤지만 그래도 최대한 빨리 내놓기 위해서 일론 머스크는 하루에 잠도 3~4시간 밖에 안자면서 비밀 종합 계획 2탄을 미국시간으로 오후 5시에 공개 했다. (원본: https://www.tesla.com/blog/master-plan-part-deux) 10년전에 테슬라가 처음 생기고 나서 일론이 블로그에 올린 종합 계획은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고가의 소규모 생산 차량을 만든다.2. 그것을 팔아서 번 돈으로 중간 규모 생산 차량을 그 보다 낮은 가격에 판다.3. '그것'을 팔아서 번돈으로 저렴한 대규모 생산 차량을 만든다. 그리고...4. .. 더보기
일론 머스크, 곧 테슬라의 비밀 종합 계획 2탄을 발표할 것. 지금으로 부터 거의 10년전 테슬라 모터스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모터스의 블로그에 '테슬라 모터스의 비밀 종합 계획 (우리끼리만 보는거)'라는 제목이 달린 멋진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일론은 이제 두번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 계획의 끝에 일론이 친절하게도 5줄 요약을 해놓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스포츠카를 만든다.2. 그거 팔아서 번돈으로 저렴한 차를 만든다3. 2번 팔아서 번돈으로 더 저렴한 차를 만든다4. 위에 것들을 하면서 무공해 전기 발전을 제공한다. 5.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 현재 테슬라는 모델3 생산을 앞두고 3단계 까지 도달한 상태이다. 아마도 솔라시티와의 합병을 통해 종합 에너지 생산 업체로 거듭나는것이 4번째 계획임을 볼때 첫번째 종합 계획은 거의 .. 더보기
LIDAR를 달고 운행하는 테슬라 모델S가 목격 LIDAR를 장착한 테슬라 모델S가 제조사의 본사인 팔로알토에서 목격되었다. 하지만 여태까지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자사의 차량에 LIDAR를 쓰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제는 무언가 바뀐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오토파일럿에서 발생한, 특히 사망사고와 연관된 문제로는 도로표지판 인식 때문에 차량의 최저 높이를 계산하지 않는 오류가 있다. 그래서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켜 트럭밑으로 들어가 버린것. 따라서 LIDAR를 통해 차량의 360도 뿐만 아니라 상하 360도 마저 측정할 가능성이 높다. 익명의 테슬라 오너가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다음과 같은 글 내용과 함께 작성되었다. "테슬라의 무인 운전 테스트 차량은 정말 참신하게 위장을 하는 것 같다. 거대한 스텐포드 로고를 뒷창에 붙이고 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