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임러는 새로운 형태의 밴을 공개하였다. 비전밴으로 명명된 이 컨셉트는 미래의 택배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아마존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자동 드론 배달 시스템을 더 작은 규모인 택배차량에도 적용한 것과 비슷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짐칸에 짐을 싣는 방법은 모두 로봇이 알아서 하며, 전용트레이에 실리는 화물도 로봇이 싣는다. 



즉, 택배 상하차 과정 전체가 자동화 되는 셈. 물론 이를 위해서는 물류센터 전체도 자동화가 되어있다는 가정하에서 사용이 가능한 차량이다.



특히 특이한 점은 차량의 지붕에 있는 두대의 드론이다.



직접 사람이 물건을 전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론을 이용해서도 물건을 배달 할 수 있다.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이 자동으로 관리되는 짐칸이 자동으로 드론에게 물건을 전달해주고



물건을 전달받은 드론이 자동으로 물건을 목적지에 배달하는 형태.



무인운전 전기자동차 컨셉트이기 때문에 실내에는 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수동으로 조작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작은 조이스틱으로 핸들과 패달류를 대신한다. 



비전밴은 75Kw 베터리를 탑제하고 있으며, 최대 주행거리는 270km 이다. 


소개영상



이 컨셉을 보면서 '굳이 사람을 태워야 되나'라는 의문이 든다. 그냥 드론이랑 짐만 가득 싣고 다니면 안돼나? 나중에는 좌석없이 정말 물건만 실린 택배차량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시스템은 현재 기술발전 속도로 미루어 보아 빠르면 5년안에 도입될 것으로 보이며 더 이상 택배 상하차 노가다라는 말은 역사속의 단어가 될지도 모르겠다. 나아가 택배 기사라는 말도 사어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