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만 무성하던 페러데이 퓨쳐의 실차 스파이샷이 공개 되었다. 페러데이 퓨쳐는 LeEco의 공동설립자인 레이쉰이 설립한 미국의 자동차 스타트업이다. LeEco는 전자제품 제조및, LeTV를 통한 컨텐츠 산업을 하는 기업이다. 현재 LeEco는 자사의 전기차인 LeSee를 개발하고 있으며 애스턴마틴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사실상 LeEco나 FF는 같은 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까지는 티저만 공개된 상태였으나 이번 유출로 인하여 차량의 존재가 정식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위장막을 씌웠지만 여러 소식통이 이 차량의 FF의 테스트 차량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연초에 공개된 티져의 차량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더욱 확실시 되고 있다.
FF의 첫차는 세단과 SUV 중간의 크로스오버 형태로 출시될 것이다. 그러니까 모델S와 모델X의 중간형태로 보면 된다. 모델X보단 날렵하지만 모델S보다는 차체가 크고 뚱뚱할 전망.
테스트 프로그램에 의해 사진너머로 일부가 보여진적은 있었지만 완전한 실차의 모습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현재까지는 애플이 제대로 뛰어들지 않았으니) 지목받는 페러데이 퓨쳐의 신차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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