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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170

인텔 코어 i7 6700K (스카이레이크) 개봉기 현존하는 쿼드코어 끝판왕인 6700K(스카이레이크)를 질렀다. 6700을 살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기왕 수냉쿨러 사는김에 언락 모델이랑 오버 보드로 4.5~4.7기가 정도로 OC해서 쓸 요량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레어PC에서 구매했는데 맨위에 CPU를 올려서 무게에 눌렸는지 박스가 찌그러져서 왔다.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음. 뒤통수에 CPU 전면이 노출되는 포장이다. 무슨 생산 주차까지 따져가면서 오버 수율보고 산다는 사람이 있던데 도저히 컴퓨터 하나 맞추는데 그 정도 노력은 못 들일것 같다. 국내 구매라서 그런지 인텔코리아의 정품 스티커와 씰이 붙어있다. 씰은 확실하게 밀봉되어 있었다. 해외 구매품은 씰만 붙어있다. 쓸일없는 스티커와 CPU. 케이스에 로고 붙이는 사람 이해 안간다. 지저분하게 .. 더보기
ASUS Z170i 프로 게이밍 개봉기 사람속을 새까맣게 태워먹은 문제의 보드가 집에 도착했다. 관련글: 내가 산 아마존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 (USPS 배송지연, 분실후기) 이놈의 보드 때문에 부품을 주문하는 예상 기간이 일주일이나 밀렸다. 보통 해외 결제를 하면 카드가 홀드 처리 되버리기 때문에 바로 물건을 살 수가 없다. 게다가 합산과세로 관세 폭탄 물기 싫으면 잘 피해서 물건을 사야 한다. 보드의 가격은 163불. 미국내 배송은 무료로 받았고 국제 배송비는 2만원정도 들였다. 약 20만원정도 지출했고 국내 판매가인 25만원보다 약 5만원 정도 절약했다. 요즘 대세인 게임전용 소형 시스템(SFF)이 갖고 싶어서 만들었다. 스토리지는 오로지 SSD만 사용하여 최대한 빠른 부팅과 저전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부팅디스크는 M.2 데이터 디스.. 더보기
최신 조립 PC 트랜드 - 슬림 게임 PC가 잘 팔리는 이유 요즘 작은 게이밍 PC를 만드는게 유행이다. 게임용 PC는 확장성이란게 딱히 필요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자신이 최신형 ATX PC를 조립해서 게임용으로 쓰는동안 얼마나 많은 PCI 슬롯을 써봤는지. 보통사람은 1개이상 쓰지 않는다. 그마저도 iGPU를 쓰는 경우에는 아예 안쓰게 된다. 요즘 보드에는 랜카드, 사운드카드가 내장되어있고 질도 나쁘지 않으므로 특별하게 집착하지 않는 이상 외장형을 쓸 이유가 없다. 가다가 USB의 대역폭이 늘어나면서 왠만한 주변기기는 다 USB로 장착이 가능하다. 이러니 누가 PCI 슬롯을 쓸까. 그래서 PCI 슬롯을 줄이고 보드 크기를 줄여 가격을 낮춘 소형보드와 소형 컴퓨터가 유행하는 것이다. 어짜피 게이밍PC는 아무리 끝판왕으로 사양을 뽑아도 3년이면 퇴물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