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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My PC History -1 여태까지 내가 소유했던 PC는 5대 이며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각 PC의 사양과 업그레이드 내역을 적어보았다. (추억팔이 기획) 첫번째 PC 나의 첫번째 컴퓨터는 금성사에서 나온 윈도우 3.1 PC다. 기억으로는 17인치 CRT 모니터에 2x CD ROM 드라이브, 5.25 플로피 디스크, 3.5 플로피 디스크를 장착한 머신이었다. 당시에 PC가 꽤 고가품이었기에 옵션 사양중에 음이온 발생기가 있었다. -_-;; 이 PC는 이사 도중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서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만약 있었다면 레트로 빌드로 싹분해해서 청소한 다음 도스를 깔아서 게임용으로 썼을텐데... 아쉽다. 두번째 PC 두번째 PC는 2002년에 구매한 메이커 PC이다. 당시에 컴퓨터를 쓸 줄은 알았지 조립이나.. 더보기
PC에서 안드로이드를 쓰자 - Remix OS Player 짭퉁 윈도우 스러운 UX를 제공해서 화제가 되었던 PC용 안드로이드 포크 버전인 리믹스OS가 에뮬레이터 버전을 출시 하였다. 이름은 리믹스 OS 플레이어로 기존의 리믹스 OS는 별도의 드라이브에 설치해서 부팅시켜야 했던 반면에 리믹스 OS 플레이어는 일종의 가상머신 처럼 윈도우 위에서 구동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물론 시중에 수많은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블루스텍이 있으며 가끔 안드로이드가 필요하거나 모바일 기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필자가 쓰는 솔루션이기도 하다. 하지만 블루스택은 특유의 조악함과 무료사용 조건으로 광고로 도배된 블로트 웨어가 되어버려 사용하기가 점점 꺼려지는 추세였다. 그러나 딱히 대안이 없어서 그냥 쓰고 있던중 리믹스 OS의 개발사인 jide가 PC용 에뮬레이터를.. 더보기
헝그리 게이밍 PC 마땅한 케이스가 없어서 당분간 이렇게 해놓고 쓰기로 했다.(...) 정말 볼품 없지만 어쩔수 없다. 살려고 하는 케이스가 아직 출시도 안했으니 -_-;;; 어디서 주워온 출처 불명의 PC 케이스. 컴팩? 뭐시기 이던데 이미 내장 부품은 다 버려서 뭔지 모르겠다. 마이크로-ATX 규격이다. 미니-ITX를 넣으니 공간이 한참 남는다. 다행이 표준마운트를 써서 문제없이 장착 가능했다. 가끔 메이커 PC는 변태 규격 보드를 쓰는 경우가 있어 나사 구멍이 맞지 않을경우 드릴로 구멍을 뚫을 생각까지 했었다. 나머지 부품 다 쑤셔넣었다. 볼품없어 보여도 6700K에 32GB DDR4 들어가고 각각 4.6GHz / 2993MHz 오버 클록 된 상태. 그래픽은 새것 올때까지 임시로 650Ti를 꽃아놓았다. 구형케이스이다.. 더보기
아쎄토 코르사, 포르쉐 팩 프리뷰 아쎼토 코르사의 제작사인 쿠노스 시뮬레지오니가 곧 업데이트 될 포르쉐 확장팩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이전에는 영상으로만 발표가 되었기에 정식 스크린샷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뷰를 통해 공개된 차량은 다음과 같다. 911 카레라 RSR (1974) 718 박스터 935/78 모비딕 파나메라 2세대 917/30 추가로 뉘르부르크링 1000km 레이스 행사에서 쿠노스가 포르쉐와 함께 체험행사를 하였는데, 여기서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포르쉐 확장팩 차량이 등장하였다. 포르쉐 그룹과 쿠노스의 파트너 쉽은 독점이 아니며, 쿠노스는 계속해서 아쎄토 코르사에 포르쉐의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더보기
야메 케이스 개조기 일단 새 케이스가 없어서 (엄밀히 말하면 출시가 안 됐다. 공개는 해놓고 양산이 9월...) 그냥 기존에 쓰던 케이스를 활용하기로. 시스템 이전하는 김에 케이스도 싹 리뉴얼 하기로 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말도 있는데 옛날 케이스를 계속 써야하다니... ㅂㄷㅂㄷ 예전에 쓰던 케이스의 모습. 벌써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GMC 풍2다. 일단 펜을 전부 걷어냈다. 케이스 수명이 내년이면 10년을 바라보고 있어서 펜에서 나는 소음도 상당하다. 아마도 베어링이 닳고 그리스가 굳어서 그런것 같다. 과감히 때내 버렸다. 전면페널도 제거했다. 안에 먼지만 가득차서 도움되는게 하나도 없었다. 어짜피 새로산 AX1500i가 너무 길어서 뒤로 배선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5.25 인치 드라이브 베이를 사용.. 더보기
비전도 합성물질인 Novec으로 기존의 증류수 수냉 냉각을 대채하기 힘든 이유 Novec은 3M에서 개발한 인공물질로 물과 똑같은 성질을 지니지만 전도성이 없다. 그래서 이곳에 전자제품을 푹 담가도 문제없이 작동 된다. 미네랄 오일처럼 온데 덕지덕지 남아서 한번 담근 부품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부식도 없고, 빨리 기화하여 잔여물이 남지도 않는다. 그래서 PC 모더라면 이걸 수냉시스템에 채우면 가장 큰 문제인 누수에 의한 부품 부식이나 파괴를 방지할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다. 정말 그럴까? - 공업용이라 일반인이 구하기 힘들다. 소비자용은 전자제품 세척용 스프레이 뿐... - 한번 사면 대용량을 사야한다 - 수냉시스템을 회전하면서(특히 라디에이터) 물에 금속가루가 섞이게 되는데 결국 이 때문에 전도체가 된다. (결국 넣으나 마나) - 걍 증류수 넣어놓고 6개월에 한.. 더보기
리스노 크로스헤어 리뷰 - PS4에서 G27을 써보자 리스노 크로스헤어는 PS4에서 G27을 완벽 호환하게 만들어주는 신호 변환기 이다. 물론 원래 용도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콘솔에서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용도이지만 PS4에서 G27을 완전 네이티브로 구동할수 있게 해준다. 사실 드라이브 클럽은 휠로 하기엔 아케이드 틱해서 좀 거시기한 게임이라 그란투리스모7을 바라보고 이걸 질렀는데 야마우치가 똥을 직격타로 던졌다. ㅡㅡ;;;관련글: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공개 - 리얼 진공청소기 시뮬레이터 일단 정발은 안했으니 기다리고는 있는데 여태까지 나온 정보로는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슈퍼프리미엄이라니 다들 재정신이 아니야) 참고로 PS4와 XBOX ONE은 별도의 인증 칩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G27을 여기에 물려서 사용하려면 별도의 변환 키트가 필요하다. PS3.. 더보기
내가 산 아마존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 (USPS 배송지연, 분실후기) 요즘 해외직구에 새로운 눈을 떴다. 나의 처음 해외 직구는 게임 캡쳐 카드 이다. 4월 경에 첫 구매로 시도해보았는데, 가격이 $199.95 라서 아슬아슬하게(?) 과세 범위를 미달하여 목록통관으로 통과 했다. 사실 이 때만 해도 해외직구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잡혀있지 않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이때는 이게 목록통관으로 들어올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냥 남들이 올려놓은 튜토리얼을 보고 대충 따라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적지않은 돈을 해외에서 결제를 하게 될것 같아 여러군데를 참고해가면서 직구의 참맛을 알아갔는데, 그중에서도 꽤 좋았던 곳은 아직피플이다.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고 예상 배송비 계산기를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다. 사실 요즘은 직구하는 사람들이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 더보기
아세토 코르사, 포르쉐 라이센스 승인 어쩌면 영영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일어났다. EA가 아닌 게임회사에서 만든 게임에서 포르쉐가 정식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전 부터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경우 포르쉐를 꾸준히 DLC로 제공했었다. 이는 EA와의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인데, 이는 턴텐이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소속이라 퍼스트 파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EA 경우 엑스박스와 윈도우 플렛폼으로 게임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절대 무시할수 없는 거래상대. 따라서 MS가 EA에게 포르쉐 확장팩을 제안했고 이것이 받아 들여질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다. 하지만 이 포르쉐 확장팩이 나오는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 동시기에 발매한 MS사의 레이싱 게임이 EA와 직접 경쟁하는 일이 없어야 함 - 출시 부터 포르쉐를 넣어서 나올수 없.. 더보기
포르자 호라이즌 3 공개 포르자 호라이즌3가 E3 에서 공개되었다. 엑스박스 원의 개선형인 엑스박스 원S과 함께 공개가 되었는데, 엑스박스 원S의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그래픽성능은 향상되고 크기는 줄어들었다고 한다. 특히나 파워브릭이 본체안으로 들어간 것은 괄목할만한 점 이다. 포르자 호라이즌3의 배경은 오스트레일리아 이다. 1편은 콜로라도가 배경이었고 2편은 프렌치 리비에라와 이탈리아의 니스가 더 해진 구성이다. 1편에 비해 2편의 맵은 더 커졌고, 3편은 2편의 약 3배라고 한다. 호주의 동쪽해안에서 부터 내륙깊숙한 아웃백까지 구현되었다. 이전작에서는 불가능했던 해변 주행이 가능해지면서 물보라를 뚫고 해안가를 달릴수 있게 되었다. 해안가 부터 도심한복판, 우거진 밀림, 그리고 사막까지 이 모든 지형을 하나의 게임에서, 그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