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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T

애플 10월 미디어 이벤트에는 무엇이 나올까?

애플 10월 미디어 이벤트


애플에서 10월 22일(태평양 시각)에 개최될 미디어 이벤트 초대장이 나타났습니다. 보통 이미지에 넌지시 알려주는게 있긴한데 요번에는 정말 어렵게 문제를 낸것 같습니다. 조만간 해외에서 분석들이 많이 나올테니 그것도 따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초대장에는 We still have a lot to cover. (우리는 아직 보여줄게 많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과연 보여줄게 얼마나 많은 것일까요? 이번 10월 발표회에서 나올 만한 제품 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패드5, 아이패드 미니2


아이패드 5세대 하우징유출된 아이패드5 하우징 사진


10월 이벤트에서는 아이패드 미니2와 아이패드5의 출시가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4 같은 경우 작년 연말 이벤트에 마이너 체인지를 한후에 딱히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없었으며 같은 날 나온 아이패드 미니는 넥서스 7 mk2와 같은 신형 모델에 비해서 사양이 현저하게 떨어져 모델 체인지를 할 시점이 다가 왔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 할점은 아이패드 미니2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 할 것인가 입니다. 수많은 언론 보도롤 통해서 아이패드 미니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자료나 패널이 유출되고 있지않아 궁금증을 더 자아 냅니다. 특히 넥서스7과 같은 경쟁 기기들이 7인치에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함에 따라 그렇게 가능성이 아주 없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2세대 터치 ID 라이트닝 케이블아이패드 미니2에 탑제된 터치 ID아이패드 미니 샴페인 골드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샴패인 골드 색상이 적용된 아이패드 미니2


특히 유출된 사진에서 눈여겨 볼점은 터치ID가 장착 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아마 아이패드5에도 적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폰5s에 적용 되어 전세계 적인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색인 삼페인 골드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아이폰5s와 마찬가지로 패드 라인업도 다양한 색상을 제공 할것 같습니다.


터치 ID의 장착으로 인해서 애플이 새로 발표한 M7 프로세서가 탑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달리게 된다면 이전 아이패드 미니와는 다르게 A6나 A6X와 같은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5 같은 경우에는 64비트의 A7X 프로세서의 탑제가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하우징 크기 비교


아이패드5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와 마찬가지로 옆면 배젤의 넓이가 줄어들었습니다. 유출된 전면 유리를 보면 디자인의 변화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도 아이폰5s와 비슷한 색구성인 스페이스 그래이와, 화이트를 적용 했습니다. 아마도 아이폰5에서 매트 블렉의 색상에 대해서 말이 많았기에 블렉 색상은 5S와 마찬가지로 제외 되지 않았나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2. 신형 맥 프로


애플 맥프로


그 다음으로는 신형 맥 프로 입니다. 6월 이벤트에서도 보여 줬듯이 '워크스테이션은 거대하고 무식하게 생겼다' 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파격적인 디자인과 설계를 통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놀라개 했습니다. 아직 까지도 맥 프로는 과연 양산에 성공할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대를 앞선 디자인 입니다. 6월 발표회에서 연말에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언급 한적이 있으니 요번 이벤트에서 정식으로 공개가 될 것 같습니다.


3. 하스웰 맥북 프로


맥 북 프로 하스웰


또 기대가 되는 것은 하스웰 맥북 프로입니다. 맥북에어가 6월 이벤트에서 하스웰 프로세서와 더 높아진 베터리 타임을 제시해서 수많은 울트라북 제조사에게 타격을 주었는데요, 하스웰 맥북에어는 실 구매자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아 그와 마찬가지로 신형 프로세서가 장착된 맥북 프로의 성능향상도 기대가 됩니다. 아마도 하스웰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북 프로는 비약적인 성능향상을 이뤄 낼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루머에 의하면 12인치 맥북에어의 출시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사실 12인치는 애매한 포지션이기는 한데 여기저기서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굳이 12인치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저가형 아이맥 라인업도 슬슬 고개를 들고 있는 부분인데요, 부품의 단가를 더 낮춰서 저렴한 아이맥을 출시한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맥 미니가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이것은 실현 불가능한 루머 일것 같습니다.


4. OS X 10.9 매버릭스


OS X 10.9 매버릭스


또한 기존 맥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OS X 10.9 매버릭스도 정식으로 데뷔를 합니다. 6월 발표가 되었고 현재 GM이 나와 곧 정식 출시가 임박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매버릭스는 종전의 OS X에서 쓸데없는 스큐어모피즘을 덜어내고 소셜 네트워킹과의 통합을 강화하는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돋보이는 운영체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기대되는게 매버릭스 입니다. ^^


5. iWatch?


아이워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 iWatch 입니다. 10월 이벤트에서 발표가 될지 말지가 관건 인데요, 이미 수많은 업체들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뛰어 들었고 현재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입니다. 게다가 애플도 관련 특허를 제출하며 웨어러블 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드러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10월은 좀 이르고 3월 이벤트에 발표되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삼성이 갤럭시 기어를 내놓고 구글에서도 넥서스 워치를 출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니 애플도 어떤 자세를 취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22일 이라니,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내요. 이제 며칠간은 루머의 홍수에 시달리게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