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아마존 비클스라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 서비스를 '자동차 검색의 종점이자 커뮤니티'라고 설명하였다.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나열되어 있는 차량을 구매 가능한 것 처럼 해놓았지만 사실 판매서비스는 아니다. (물론 아마존의 행보를 봐서는 정말 차도 곧 팔것 같지만... )



대신에 여기서 자신의 차량을 고를수 있다. 즉,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을 선택하면 그것이 자신의 차고에 등록되고 해당 차량의 소모품이나 부속품을 한대 모아서 쉽게 찾을수 있게 하는 것.


또한 기존의 데쉬 서비스 처럼 교체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부품을 추천해주는 것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마존은 이미 3천 5백만명의 고객들이 아마존 게리지에 자신의 차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차량판매와 관련해서, 현재 테슬라는 미국의 가장 암적인 존재중 하나인 자동차 딜러 협회(aka 영맨조합)과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이며 자동차 온라인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고 판매가 금지된 주에서도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아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다. 


아마존의 다음행보가 온라인 자동차 판매로 이어질것은 이번 아마존 비클스 런칭을 통해 충분히 유추할수 있다. 특히 차량의 권장소비자 가격과 사양이 세세하게 기록 되어있는 것을 볼때 단순한 부품 판매에 그치지 않을 것임은 분명하다. 


조만간 무인운전이 발달한다면 아마존에서 차량을 구매하면 집으로 차가 알아서 배송되는 상황도 연출되지 않을까? (프라임 서비스 끊으면 대리기사가 무료 탁송?) 침체기를 거치며 철저히 썩어들어가던 자동차 산업 전반의 모든 것들이 테슬라가 촉매제가 되어 급격하게 변화하는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