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이차는 재탕이다. 왜냐면 M5 30주년 기념한답시고 나온 M5 30예어(Jahre) 에디션과 동일한 사양이기 때문.(신형 M5 등!장! - 이라고 쓰고 FL이라 읽는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300대 한정생산을 한다. 재밌는건 30예어 에디션은 단일색상이었으나 이번에는 200대는 검정으로, 나머지 100대는 흰색으로 나온다.
최고출력은 592마력으로 새로나온 E63 AMG가 602마력을 낸다는것에 미루어 볼때 의식을 강하게 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전부터 M은 컴페티션이라는 에디션을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었다, 약간 더 출력을 높이고 더 딱딱한 서스펜션을 장찬한 M 디비전 차량이 바로 컴페티션 에디션이다. 최근에는 M3 컴페티션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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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든 30예어 에디션과 비교해 봤을때 30예어에 적용된 특수 무광 실버 색상을 제외하면 기계적인 스팩은 완전히 같다. 부스트압을 높인 4.4리터 V8 엔진은 기존이 552마력이었던 M5의 출력을 592마력까지 높여주었다. 마찬가지로 30예어 에디션과 동일한 세라믹 브레이크, 10mm 차고를 낮춰주는 서스펜션킷, 더 딱딱한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F10의 모델체인지인 G30의 출시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거의 마지막 에디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재고떨이?) 내년초에 나올 신형 M5도 기대가 된다. 설마 다운사이징 대세를 따라서 V6를 얹는건 아닐지...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