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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paaace

스페이스X, 자체 하이퍼루프 트랙을 짓고 있어

인터넷에서 등장한 루머에 따르면 현재 스페이스X는 화성에 가는 것 말고도 다른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스엔젤레스의 스페이스X 본사에서 하이퍼루프용 장비가 목격 되었기 때문.



스페이스X의 자체 목표에 따르면, 테스트 트랙은 1마일(1.6km)의 길이를 가질 것이며 6피트(1.82m)의 지름과 99.8%의 진공환경을 구축 해야 한다. 


이 트랙은 이전에 열렸던 스페이스X배 하이퍼루프 포드 디자인 대회를 위해서 제작 된다. 약 24팀이 학생과 엔지니어들이 이 대결에 참가했다. 


여기서 뽑힌 포드 제작팀들은 각각 0.02 psi(99.8% 진공)의 환경에서 부터 14.7psi(해수면 기압)까지의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0.02psi 까지 내리는데 약 15~30분이 소요된다고 


2017년 1월 27일에서 29일 까지 이 대회가 열리게 된다. 아마도 이것이 세계최초의 하이퍼루프 테스트 트랙이 될것이다. 


하이퍼루프 원이라고 스페이스X와 관련이 없는 하이퍼루프 제조사가 있는데, 그들도 비슷한 시기에 완벽한 테스트 트랙을 제작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하이퍼루프 원은 자체 테스트 트랙(개방형)에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력이 있다. 


물론 스페이스X의 튜브는 1.82m 지름의 축소판이지만 하이퍼루프의 튜브는 실물과 동일한 크기가 될 것이고 거의 진공에 가까운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