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리퍼럴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테슬라 기가팩토리1 오픈 행사는 리퍼럴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위주로 진행되었다.


리퍼럴 프로그램으로만 가질수 있는 아라크니드 휠


테슬라 리퍼럴 프로그램이란 일종의 추천인 개념인데, 차를 딜러를 통해서 파는게 아니라 테슬라 유저의 입소문으로 파는 흥미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추천을 많이 받은 테슬라 유저는 각종 혜택이 따라오는데, 소모품 무상교체 부터 시작해서 한정판 휠(그렇다. 아라크니드 휠은 판매용이 아니라 테슬라 리퍼럴 프로그램의 경품이다.)도 받을수 있고 10명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은 테슬라 차량도 받을수 있다. 


테슬라는 차값이 1억이 훌쩍 넘어가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물론 깡통 모델은 6~7천이지만 옵션 더 하면 미친듯이 오른다) 10대를 팔면 10억, 부품값 기타등등 다 빼도 회사에 순익은 차값보다 많이 안 겨줬을 터, 그래서 10대이상 판 사람들은 추첨을 통해 모델X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리퍼럴 프로그램 수혜자로는 유투브 스타인 Bjorn Nyland 가 있다. 



이 리퍼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테슬라 기가팩토리1 오프닝 행상에 참여할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물론 리퍼럴 프로그램 참여자 중에서 추첨으로 뽑는 형태. 



당첨된 사람은 동반인 1명과 함께 테슬라 기가팩토리1 오픈행사에 참여할수 있다. 


기가팩토리1은 테슬라가 개발한 슈퍼 베터리 공장으로, 여태까지 지어진 공장중에 부피 상으로는 1위, 면적상으로는 미국 보잉사의 공장 다음으로 크다. 물론 계획대로 다 지어졌을때 이야기이며 현재로는 1단계 만 끝이난 상태. 나머지 공터도 다 공장으로 체워서 예상도와 같은 모습을 만들 것이라고. 



한가지 재밌는 점은 공장의 앞, 그러니까 조감도에서 왼쪽 위 부분이 정북(北) 방향을 향해있다. 일론 머스크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어진 것인데, 설계사가 왜 이렇게 만드냐고 물어보자 '그냥 멋있잖아요' 라는 명쾌하고도 간단한 대답을 날렸다고. 



기가팩토리1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기가와트 규모의 베터리를 생산하기 때문인데, 숫자 1의 의미는 이게 첫번째라는 것이다. 갈수록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생산량과 모델3의 목표 생산 대수인 100만대와 그 이후 가파르게 증가할 전기자동차 생산대수를 감안할때 기가팩토리 하나만으로도 모자라다는게 일론의 설명. 


1단계 건설중인 모습. 현재 1단계 공사는 끝난상태다.


아무튼 지구 최강의 덕후인 일론 머스크의 기가팩토리1 오픈 행사는 7월 29일(미국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 역시 온라인으로도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기가팩토리1 행사에서 뭔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공개한다고 하니, 그것이 며칠전 일론이 말한 비밀 종합 계획 버전 2에 속하는 것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관련글: 일론 머스크, 곧 테슬라의 비밀 종합 계획 2탄을 발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