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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op gear

크리스 해리스가 톱기어 팀에 합류

루머만 무성했던 크리스 해리스의 참여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2월 4일 크리스 에반스가 트윗한 톱기어 프로덕션 팀의 단체 사진에서 크리스 해리스가 구석에 끼여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왼쪽줄 네번째가 크리스 해리스다. 두번째는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는 이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날렸다. 


"환영합니다. 맷 르블랑씨 하지만 서두르셔야 겠어요. 이번주 톱기어 프로덕션 미팅에 늦으셨거든요"


크리스 해리스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인 Chris Harris on cars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자동차 잡지에서 글을 기고했던 칼럼니스트 이기도 하다. 얼핏 이력만 보면 포스트-제레미 클락슨의 톱기어에서 제레미와 비슷한 이력을 가진 유일한 존재인 것이다. 크리스 해리스는 오리지널 톱기어 (1999년) 종영되기 전에 잠깐 합류했었고 그 이후로는 핍스 기어를 거쳐 유투브의 /DRIVE 그리고 현재 개인채널에서 방송중이다. 


자동차 전문 칼럼니스트로써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설명으로 인지도가 높아 톱기어에서 어떻게 활약을 할지가 기대 된다. 




더불어 사빈 슈미츠의 합류도 점쳐지고 있는데, 얼마전 1월 라구나 세카에서 R8 V10에 사빈 슈미츠가 핸들을 잡고  크리스 애반스가 조수석에 타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크리스 에반스는 차멀미를 해서 자신의 점심을 모두 라구나 세카 트랙에 쏟아버렸다고 한다. 현재까지 진행자로써 등장한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게스트로써 출현한 것인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 사건 때문에 크리스 애반스는 안그래도 까이는데 세배로 더 많이 까이고 있다. (...)




제레미: "톱기어 진행자가 차멀미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