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콘솔 전쟁에서 엑스박스 원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위유는 구세대 콘솔 아닌가여) PS4를 질렀다.
500GB 모델, 기본형이다. 나중에 SSD로 교체할 생각.
사니까 패드 하나 끼워주더라. 나는 2인용 플레이 할일은 없는데... (훌쩍) 참고로 뚜껑까면 아무런 커버나 보호 장치 없이 패드가 바로 나오게 되어있다.
PS4의 경우 봉인씰이 붙어있지 않다. 해외의 경우 내용물 바꿔치기로 피해를 본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소니는 뭔생각인지 모르겠다.
특히 미국의 경우 변심으로 환불이 되는 점을 이용해 기기만 빼먹고 비슷한 무게의 내용물 (벽돌이라던지)로 교체하여 반품한 사례가 있다.
PS4 패드의 모습. 거대한 상태등이 있다. PS무브 사용시 동작인식의 용도로도 작용하긴 하나...
#1. 번쩍거리는게 정신사납다.
#2. 베터리 쳐묵 ㅡㅡ
박스 아래쪽에는 여러 부속이 있다.
왼쪽부터, HDMI 케이블/ 모노-마이크 이어셋/ 전원 케이블/ 미니 USB 케이블
본체는 이렇게 들어있다. 스티로폼이 아닌 골판지 완충재. (원가절감?)
커버를 벗기면 드러나는 본체
후기 모델이라 디스크 커버는 무광이다. 유광이 더 이쁘긴 하지만 디스크 벹벹을 생각하면...
구성품이 단순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물론 번들판이 아니긴 하지만... 박스 무게도 엑스박스 원이 거의 1.5배에 가깝다. (물론 엑원은 구성품에 벽돌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