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카들은 대부분 흰색이나 검은색을 쓰고 거기에다가 시각 혼동용 카모를 올린다. 그러나 몇 달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스파이샷은 특이 하게도 형광 초록색의 차량이 있었다. 


벤츠 G500 4×4² 스파이샷


그것도 그냥 일반 차량이 아니라 벤츠 G바겐, 게다가 아주 무식하게 큰 타이어를 달고 있었다. 형광 초록에 무시무시하게 큰 바퀴를 보고 스파이샷 기자들은 이차를 헐크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Mercedes G500 4×4²


어제부로 말 많던 이 차의 실체가 공개되었다. 작년에 공개된 G63 6x6의 4x4 버전이며 이름은 G500 4×4².



6x6은 차가 커서 그런지 큰 바퀴도 그런데로(?) 위화감이 없었으나 일반형 차체에 큰 타이어를 다니 차가 더 커보인다. 


참고로, G63 6x6도 포탈액슬을 적용하였는데 4x4 버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좌 - 일반 액슬 우 - 포탈 액슬


여기서 잠깐. 포탈 액슬에 대해서 잠시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일반적인 액슬은 차량의 바퀴 중앙에 위치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차량이 넘어갈수 있는 장애물의 높이는 곧 차량의 액슬 높이와 같아지게 된다. 리프트 업을 한 차량의 경우 차체의 높이가 차량이 넘을수 있는 장애물 한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액슬의 높이가 한계를 결정하게 된다.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휠마운트에 기어를 추가로 넣어서 액슬을 차체 위쪽으로 끌어올린것이 바로 포탈 액슬이다. 


포탈 액슬의 휠 마운트


사진만 공개되었지 자세한 스펙은 알려진게 없는데, 이름에서 볼수 있듯 G500을 기본으로 큰 타이어를 끼운 버전이다. 하지만 추가로 G63에 같은 형태의 개조를 한 모델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