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11.1 베타1 iRadio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기존 아이튠즈는 인터넷 스트리밍 라디오만 지원이 되고 iRadio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번 iOS7과 함께 개발자들에게 배포된 아이튠즈11.1 베타는 아이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스트리밍 라디오 메뉴는 옆에 인터넷이라는 신설된 메뉴로 옮겨 갔습니다.

iOS7과 비슷한 형식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법도 거의 동일합니다.

얼터너티브 라디오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점 주기 메뉴는 없고 아이라디오처럼 즐겨찾기 추가나 위시리스트 추가등의 아이튠즈 연동 메뉴가 뜹니다.

미니플레이어도 지원하고 엘범커버도 512x512 고해상도로 뜹니다.

아이라디오 베타버전은 OS X용 아이튠즈에서만 구동이 되며 윈도우용 아이튠즈는 현재 베타버전이 없습니다.

추후에 윈도우 버전 아이튠즈11에도 (어쩌면) 추가 될수 있는 기능입니다. 미리 써보니 상당히 좋습니다. iOS7의 아이라디오 처럼 킬러 요소가 될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전에 판도라나 스포티파이를 썼지만 VPN속도와 엄청난 버퍼링 속도에 염증이나서 그루브샤크로 갈아탔습니다만 그루브샤크의 경우 자기가 음악을 찾아서 들어야하고 음원수가 빈약하기 때문에 실망이 컸습니다.(그래도 엠베드로 파오는 기능은 짱입니다. -ㅅ-b) 그러다가끝내주는 선곡에 아이라디오를 써보니 이거 뭐 스포티파이하고 판도라 같은 업체는 죽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에서 가장음원이 많은 뮤직스토어중 하나인 아이튠즈 스토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보니 별의 별 음악이 다 나오고 정말 좋은 음악만 엄선해서 찾아줍니다. ^^

아참 맥 쓰시는 분들은 적당히 구글링 하시면 아이튠즈11 베타 파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