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다운으로 처음 적어보는 문서
잘 쓰면 되게 유용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위지윅은 그냥 귀찮은 똥이었으니까요. 티스토리도 어서 마크다운 문법을 지원하면 좋겠내요. 사진 첨부 기능의 칸 크기도 좀 크게 만들고. 사진이 10장이상 넘어가면 인내심에 한계를 느낍니다.
모니터는 갈수록 커지는데 인터페이스는 1024x788 시절 그대로 콩알 만하고 짜증이 팍팍 납니다.
기본적으로 마크다운 문법중에서 제가 쓸만한건 헤더와 hr정도가 있겠내요. 나머지는 글쓸데 거의 쓸일이 없어서…
하이라이트 같은 부분은 이게 표준 아니라서 일부브라우저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IE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곘내요.
예전에 쓰던 TA 스킨 같은 경우에는 헤더나 테이블, 리스트에 별도로 스타일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니까 스킨을 변경하거나 외부 컨텐츠를 들고올때 지옥에 가까운 경험을 해야 되더군요.
요번 프로토타입 스킨에서 부터는 자제하고 특수 스타일을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파운데이션 자체가 버티컬리듬도 잘 잡혀있고, 구성이 깔끔하다 보니 그렇게 커스텀 해야할 이유를 못 느끼겠내요.
제 프로필 페이지만 봐도 별도 스타일이 거의 적용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우분투 폰트와 타이포의 조합 덕분에 미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텝을 한번 치고 엔터를 눌러야 한다는 점이 약간 생소하긴 하지만 그런데로 적응 할만합니다. 사실 span 버그 때문에 티스토리 기본에디터에서 글 편집을 하지 않고 코다나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했었는데 마크다운 문법을 이용하니 더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외부요소 임베딩 할때는 네가 이걸 다치고 앉아있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귀찮았는데 말이죠. 물론 젠코딩을 쓴이후로는 그런 불평도 거의 안하지만요
유투브 동영상도 거의 원터치로 입력이 됩니다. 하지만 html로 긁어 올때 iframe으로 바꿔주진 않는군요 -ㅅ-
티스토리 같은 경우 사진은 이미지 블록이라는 별도의 클래스를 가지며 p 태그 안에 치환자가 들어간 구성이 되는데요,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가 뜨도록 자동설정이 되며, 라이트TTEX라는 모달 팝업 플러그인을 실행시켜 줍니다. 그러나 마크다운을 쓰려면 티스토리의 이미지 로드 방식을 쓸수는 없고 표준 HTML로 써야하는 불편한점이 있네요. 별도의 모달을 설치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원본 이미지를 바로 모달로 보내게 하는 부분은 저도 고민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리스트 아이템 작성도 간단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파운데이션의 블록 그리드 시스템은 ul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니까요. 더 불어 오르빗도 마크다운을 이용하면 쉽게 넣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url 복사하는 귀차니즘만 이겨내면 되겠내요 -ㅅ-
아쉬운점은 이모티콘을 치기가 약간 까다 롭다는점. 이모티콘을 칠때 마크다운 언어처럼 인식 되어서 깜짝 놀랄때가 있네요.
hr 넣기가 이렇게 쉬울줄은 몰랐습니다. 해해
코드뷰 삽입은 제 티스토리 블로그 시스템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블록쿼트를 살짝 변형해서 사용해야 할듯하네요.
예를 들면 이렇게
###html
code test <!doctype html>
블록 쿼트도 엔터치면 > 표시가 따라 내려오면 좋겠내요. 계속 앞에 치긴 좀 귀찮….
구글 드라이브에서 글쓰면 좋은게 맞춤법 검사가 되어서 국립국어원장도 어려워 하는 한국어 띄어쓰기 입력을 어느정도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아직 마크다운 에디터 중에는 한국어 맞춤법을 지원하는게 없네요.
사실 시중의 어느 블로그를 가봐도 위지윅 에디터에서 맞춤법 검사를 지원하는 곳은 없죠. 물론 네이버가 되긴합니다만 써보시는 분들은 방사능 폐기물 수준이라는 것을 금방 눈치 채실듯 합니다.
마크다운의 장점으로 적은 모습이 바로 HTML로 변경되어 나타나는 점은 정말 좋습니다. 티스토리 글적을때도 이게 제대로 적용되는지 확인하러고 여러번 미리보기를 하는 편입니다. ㅎㅎ
사용자 CSS를 넣으면 블로그에서 글이 표시되는 모습과 거의 등일 하게 만들수 있겠네요.
한가지 문제점은 HTML로 긁어오게 되면 간격을 아예 구현을 하지 않네요 <p>nbsp</p> 형태로라도 간격을 띄워주지...
왜 마크다운을 써야 할까?
사실 요즘 어디가서 글을 쓰던지 간에 위지윅 에디터 하나쯤은 다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물론 루리웹 마이피 같은경우에는 그런거 없죠 -ㅅ-
하지만 이런 위지윅 에디터의 맹점은 기능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게다가 기능을 계속 꾸역꾸역 넣다보니 사용자 편의성은 쌈싸먹은지 오래고, 주로 쓰는 기능만 꺼낼수 있게 하거나 버튼 크기만이라도 조절 가능하게 하면 좋을텐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글 작성시 가장 많이 쓰는 요소라고 해봤자 사진이 거의 8할을 차지하고 파일이 나머지1할 그리고 나머지는 1할은 멀티미디어인게 현실인데, 지도니, 영화니 이런건 그렇게 전면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위지윅 에디터들이 헤더를 정하는 기능은 거의 없고 사용자가 직접 코드뷰에서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포털 위지윅 에디터에는 해더를 넣은 기능이 없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일일히 헤더 태그르 입력하는게 고문에 가깝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귀찮아서 키보드 한자라도 덜 두드리고 싶은데 말이죠.
위지윅의 비대화로 인해 현재 필요한건 가벼운 편집언어 입니다. 솔직히 해더 하나 지정하자고 마우스 옮기는건 너무 낭비입니다. 멀티 미디어를 임베드 할때도 마찬가지고요. 요소 입력을 위해서 마우스를 잡는것 부터가 낭비라고 봅니다. 키보드위에서 손이올라와 있는데 위지윅을 다루기 위해서 다시 키보드에서 한손을 때야 하는 생황이 온다는 것이죠.
마크다운 언어는 간단한 명령어 입력으로 글을 좀더 정돈되고 빠르게 입력할수 있게 해줍니다. 제 생각에는 비단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포털 사이트에서 적극활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반 HTML로 변환하면 일반 문서랑 다를게 없어지니 말이죠.
사실 마크다운 자체가 코딩 커뮤니티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코더의 전유물이 되라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처음 배워서 사용하는데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굉장히 쉽기 떄문에 일반인도 문제 없이 사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 작성에 사용된 마크다운 원본
###마크다운으로 처음 적어보는 문서
잘 쓰면 되게 유용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위지윅은 그냥 귀찮은 똥이었으니까요. 티스토리도 어서 마크다운 문법을 지원하면 좋겠내요. 사진 첨부 기능의 칸 크기도 좀 크게 만들고. 사진이 10장이상 넘어가면 인내심에 한계를 느낍니다.
모니터는 갈수록 커지는데 인터페이스는 **1024x788** 시절 그대로 콩알 만하고 짜증이 팍팍 납니다.
기본적으로 마크다운 문법중에서 제가 쓸만한건 헤더와 hr정도가 있겠내요. 나머지는 글쓸데 거의 쓸일이 없어서...
==하이라이트== 같은 부분은 이게 표준 아니라서 일부브라우저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IE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곘내요.
예전에 쓰던 TA 스킨 같은 경우에는 헤더나 테이블, 리스트에 별도로 스타일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니까 스킨을 변경하거나 외부 컨텐츠를 들고올때 지옥에 가까운 경험을 해야 되더군요.
요번 프로토타입 스킨에서 부터는 자제하고 특수 스타일을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파운데이션 자체가 버티컬리듬도 잘 잡혀있고, 구성이 깔끔하다 보니 그렇게 커스텀 해야할 이유를 못 느끼겠내요.
// 이미지 첨부
![프로필 이미지](https://pbs.twimg.com/media/BbiiPwQCYAA0hpa.png)
제 프로필 페이지만 봐도 별도 스타일이 거의 적용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우분투 폰트와 타이포의 조합 덕분에 미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텝을 한번 치고 엔터를 눌러야 한다는 점이 약간 생소하긴 하지만 그런데로 적응 할만합니다. 사실 span 버그 때문에 티스토리 기본에디터에서 글 편집을 하지 않고 코다나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했었는데 마크다운 문법을 이용하니 더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외부요소 임베딩 할때는 네가 이걸 다치고 앉아있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귀찮았는데 말이죠. 물론 젠코딩을 쓴이후로는 그런 불평도 거의 안하지만요
@[론 버건디](http://www.youtube.com/watch?v=KIBiS2CoHiE)
유투브 동영상도 거의 원터치로 입력이 됩니다.
티스토리 같은 경우 사진은 이미지 블록이라는 별도의 클래스를 가지며 p 태그 안에 치환자가 들어간 구성이 되는데요,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가 뜨도록 자동설정이 되며, 라이트TTEX라는 모달 팝업 플러그인을 실행시켜 줍니다. 그러나 마크다운을 쓰려면 티스토리의 이미지 로드 방식을 쓸수는 없고 표준 HTML로 써야하는 불편한점이 있네요. 별도의 모달을 설치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원본 이미지를 바로 모달로 보내게 하는 부분은 저도 고민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리스트 아이템 작성도 간단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파운데이션의 블록 그리드 시스템은 ul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니까요. 더 불어 오르빗도 마크다운을 이용하면 쉽게 넣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url 복사하는 귀차니즘만 이겨내면 되겠내요 -ㅅ-
아쉬운점은 이모티콘을 치기가 약간 까다 롭다는점. 이모티콘을 칠때 마크다운 언어처럼 인식 되어서 깜짝 놀랄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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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넣기가 이렇게 쉬울줄은 몰랐습니다. 해해
코드뷰 삽입은 제 티스토리 블로그 시스템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블록쿼트를 살짝 변형해서 사용해야 할듯하네요.
예를 들면 이렇게
>###html
> code test
<!doctype html>
블록 쿼트도 엔터치면 > 표시가 따라 내려오면 좋겠내요. 계속 앞에 치긴 좀 귀찮....
구글 드라이브에서 글쓰면 좋은게 맞춤법 검사가 되어서 국립국어원장도 어려워 하는 한국어 띄어쓰기 입력을 어느정도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아직 마크다운 에디터 중에는 한국어 맞춤법을 지원하는게 없네요.
사실 시중의 어느 블로그를 가봐도 위지윅 에디터에서 맞춤법 검사를 지원하는 곳은 없죠. 물론 네이버가 되긴합니다만 써보시는 분들은 방사능 폐기물 수준이라는 것을 금방 눈치 채실듯 합니다.
마크다운의 장점으로 적은 모습이 바로 HTML로 변경되어 나타나는 점은 정말 좋습니다. 티스토리 글적을때도 이게 제대로 적용되는지 확인하러고 여러번 미리보기를 하는 편입니다. ㅎㅎ
사용자 CSS를 넣으면 블로그에서 글이 표시되는 모습과 거의 등일 하게 만들수 있겠네요.
#왜 마크다운을 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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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어디가서 글을 쓰던지 간에 위지윅 에디터 하나쯤은 다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물론 루리웹 마이피 같은경우에는 그런거 없죠 -ㅅ-
하지만 이런 위지윅 에디터의 맹점은 기능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게다가 기능을 계속 꾸역꾸역 넣다보니 사용자 편의성은 쌈싸먹은지 오래고, 주로 쓰는 기능만 꺼낼수 있게 하거나 버튼 크기만이라도 조절 가능하게 하면 좋을텐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글 작성시 가장 많이 쓰는 요소라고 해봤자 사진이 거의 8할을 차지하고 파일이 나머지1할 그리고 나머지는 1할은 멀티미디어인게 현실인데, 지도니, 영화니 이런건 그렇게 전면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위지윅 에디터들이 헤더를 정하는 기능은 거의 없고 사용자가 직접 코드뷰에서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포털 위지윅 에디터에는 해더를 넣은 기능이 없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일일히 헤더 태그르 입력하는게 고문에 가깝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귀찮아서 키보드 한자라도 덜 두드리고 싶은데 말이죠.
위지윅의 비대화로 인해 현재 필요한건 가벼운 편집언어 입니다. 솔직히 해더 하나 지정하자고 마우스 옮기는건 너무 낭비입니다. 멀티 미디어를 임베드 할때도 마찬가지고요. 요소 입력을 위해서 마우스를 잡는것 부터가 낭비라고 봅니다. 키보드위에서 손이올라와 있는데 위지윅을 다루기 위해서 다시 키보드에서 한손을 때야 하는 생황이 온다는 것이죠.
마크다운 언어는 간단한 명령어 입력으로 글을 좀더 정돈되고 빠르게 입력할수 있게 해줍니다. 제 생각에는 비단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포털 사이트에서 적극활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반 HTML로 변환하면 일반 문서랑 다를게 없어지니 말이죠.
사실 마크다운 자체가 코딩 커뮤니티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코더의 전유물이 되라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처음 배워서 사용하는데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