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블로그 위젯 비교분석


네이버에서는 메타블로그 위젯이라 해봤자 다음뷰 하나만 달 수 있지만 코드 제약이 없는 티스토리에는 무슨 위젯이든 달 수 있다. 그래서 달수 있는 위젯은 모두 달아보고자 노력하는 편인데 (위젯의 갯수와 로딩속도는 반비례. 로딩/위젯 법칙) 요번에는 이 3가지 위젯의 기능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일단 다음뷰 위젯 부터보자. 국내에서 가장 큰 메타블로그이자, 한때 잘 나가던 블로그 코리아를 나락으로 보내버린 주요 원인 이기도 하다. 역시 포털은 깡패이며 상도덕이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한가지 재밌는 것은 메타 블로그 답게 블로그 서비스를 가리지 않으며, View 베스트에는 다음이나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등 다양한 블로그의 글을 보여준다. 다음은 뷰를 통해서 앉아서 메인 페이지에 걸 컨텐츠를 공짜로 먹고 있는셈. 그에 맞서 네이버는 오픈케스트라는 것을 내놓았지만 사용하기 졸라 불편하며, 가입도 까다롭다. 게시글 자동등록 같은건 꿈도 꾸면 안되는 것이며, 게시글 등록시 절차가 까다롭고 버그가 많아 오래쓰면 몸에 사리가 생길것이다.



다음뷰 위젯은 올 년초 개편전에는 상당히 투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요즘 대세인 플랫한 스타일로 미려하게 개편 되었다. 자신의 구독자수가 뜨며, 공유버튼에는 이글이 어디로 공유되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 기능은 이전에 없다가 새로 추가된것인데 상당히 강력하다. 다음뷰 시스템이 약간 병크 스러운것은 블로그를 바꾸게 되면 계정을 지워야 한다는 것이다. 상당히 구리며, 복수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한테는 되게 귀찮은 점이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입력이 금지 되면서 다음 아이디는 무한 생성가능하므로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 하지만 이전에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쌓아온 랭킹은 싹다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병크스러움이 있다.



믹시 위젯은 인터파크에서 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네이버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올 7월 부터는 적용이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네이버는 이렇게 가다가 혼자 땅파고 관뚜껑 용접하고 공구리 부을 기세다. 구글 로봇도 크롤링 못하게 하고, 외부 컨텐츠 검색은 되지만 자기네 컨텐츠는 외부에서 못 보게하는 노답스런 운영을 하고 있다.다음뷰 개편전에는 믹시다음뷰보다 나은 디자인을 보여주었지만 다음뷰 개편후에는 오징어가 되어버렸다. 추천버튼을 믹스업 버튼이라고 부르며, 위젯도 믹스업 위젯이다. 하단부에는 믹시에서 잘 나가는 실시간 급상승 글을 띄워준다. 인터파크가 서비스를해서 그런지 서비스에 지연이나 오류등 약간 병크스러운 면이 많음.



창작블로그는 알라딘에서 하는 서비스이다. 일반 메타블로그가 글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꾸역꾸역 게시글 숫자만 늘려가는것과 달리 알라딘은 자동발행을 지원하지 않으며, 연재라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한다. 회원가입후 연재물이라는 코너를 만들어서 자신이 올린 게시글을 연재물 형식으로 업로드를 할 수 있다. 연재물을 연속적으로 올리지 않아도 이전회, 다음회 버튼으로 회차간 이동이 가능해서 만화나 소설등을 연재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편한 위젯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다양한 크기를 지원하지 않으며, 자동등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스킨에 삽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플래쉬 방식이라서 모바일에서는 뜨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조회수 산정 방식


세가지 위젯을 비교 해볼때 재밌는 것은 각각의 위젯마다 조회수가 있는데, 이를 산정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믹시 위젯 같은경우 순수한 페이지 뷰만 통계로 측정이 된다. 그러니까 자신의 블로그를 검색엔진이나 메인페이지, 주소창을 통해서 들어와 클릭한 것만 측정이 된다는 것이다. 즉, 다음뷰 페이지나 창작블로그를 통해서 들어올 경우, 프레임으로 감싸지면서 임시 주소가 붙는데 이것으로 접속하는 것은 측정이 되지 않는다.

창작블로그 위젯 같은 경우에는 페이지 뷰 자체를 기록한다. 그래서 어디로 유입이 됬던간에 창작블로그 위젯이 로드 되기만하면 무조건 조회수로 측정한다. 다음뷰나 타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통해서 들어 온것도 아무 상관이 없다.

다음뷰는 가장 까다로운 측정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다음뷰를 거쳐서 들어온 것만 조회수로 측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3가지 위젯이 모두 달린 블로그에 가보면 다음뷰위젯의 조회수 숫자가 현저히 낮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가끔 추천수에 비해서 비정상적으로 조회수가 낮은 것의 원인도 바로 측정방식 때문이다.


크기 지원, N스크린



크기 지원에서는 다음뷰가 가장 잘 되어있는 편이다. 박스타입, 버튼타입, 일반타입, 미니 타입등 4가지 크기를 지원하며 개편이후에는 반응형 브라우징도 지원하여 PC웹과 모바일 웹에서 다른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믹시 같은경우 초창기 연두색 위젯일때는 버튼타입도 지원하였으나 현재는 박스타입만 지원하고 있다. 오히려 퇴보한격.

창작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크기 조절 같은것도 없으며 플래시로 되어있어 모바일에서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적용 용이성


적용 용이성에서는 다음뷰가 많이 쳐진다. 개편이후로 embed 태그 대신 iframe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인데, 이 때문에 iframe을 허용하지 않는 사이트에서는 다음뷰를 달수가 없다. 한때 네이버 블로그는 iFrame을 네이버 동영상, 비미오, 유투브 밖에 지원하지 않아 많은 네이버 블로거들이 혼돈의 카오스에 빠졌지만 현재는 네이버가 "존나 해주기 싫은데 너네가 징징대서 해주는거야 흥!" 이라고 말하면서 다음뷰 버튼도 현재 적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많은 사이트들이 iFrame을 허용하지 않아서 적용 안 되는 사이트는 생각보다 많다.


믹시 위젯도 iFrame으로 제공되지만 embed로 바꾸면 바로 적용이 가능할정도로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네이버에서는 무슨이유에서인지 차된된 상태로 적용이 안되는중. 이전에 믹시를 넣어 작성한 글에는 적용이 되지만 새로 작성하면 그런거 없다.

창작블로그도 마찬가지. embed로 추가한다. embed 태그가 지원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갖다 붙일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태스트는 안 해봤지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창작블로그 위젯은 글의 전체 조회수를 알기 쉬워서 달만한 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창작블로그 특성상 진입 장벽이 높고 글들이 워낙 수준이 높아서 일상사를 싸지르는 용도로는 비추다.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긴하지만 왠지 뒤통수가 따갑다.

메타 블로그 위젯도 글에 덕지덕지 바르면 구걸 같아보여 블로그가 추해질수 있으니 자신의 포스팅스타일이나 스킨에 맞춰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