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컴퓨터가 또 말썽을 부려서 포맷과 동시에 미뤄왔던 선정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블로그질도 못했어요 ㅜㅜ)
이전 모습,
PCI 슬롯이 하나 맛이 가는바람에 그래픽카드를 아래로 장착해서 하드 한개를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빼낸 상태입니다.
선정리 후 모습.
거대한 전원 케이블 더미를 케이스 뒤로 넘기고 SATA 케이블을 꼬아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후면 모습
전원케이블이 뒤로 지나가지만 아슬아슬하게 뒷판이 닫힙니다.
파워서플라이의 보증기간인 5년이 지난해로 끝났기에 분해를 해서 청소를 했습니다.
왠지 파워를 청소하니 컴퓨터가 빨라진 기분이 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소하고 나니까 손이 새까맣게 되어버렸습니다. -ㅅ-;
그나마 요즘이 장마라서 이정도지 맑은 날에 했으면 먼지를 잔뜩 뒤집어 썼을 것 같습니다.
역시 컴퓨터 청소는 비오는날에 해야 제맛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