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유저 의견은 듣지도 않고 다음이 서버호스팅만 담당하는 수준의 양상을 띄고 있는 티스토리에게 크게 바라는 것은 없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사항 만이라도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
기본 에디터에서 파일 끌어다 놓기를 지원해줬으면 좋겠다.
최신 브라우저에서는 대부분 지원되는 기능이고 많은 해외 사이트는 이 방식을 사용한다.
사진 업로더 개선이 시급하다
사진 첨부기능은 플래시에 의존하는 편집 가능한 버전과 그냥 사진만 달랑 올리는 사람을 위한 일반 파일 업로더 방식 둘다 지원해주면 좋겠다. 일반 업로더는 접속 상태가 좋지 않을때만 사용할 수 있는데 연결 상태가 좋더라도 사용할 수 있게 고쳐주면 좋겠다. 티스토리 에디터 기본 사진 편집을 사용하는 사람은 극소수 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플래시 업로더의 속도가 너무 느려 터졌다. 제대로 하려면 어도비 에어나 아예 HTML5로 사진 업로더를 새로 만들어 달라.
에디터에서 사진 첨부하는게 너무 불편하다.
사진이 10장 이상 넘어가면 에디터에 넣는 것 조차 힘들다. 작은 섬네일 형태로 해서 보여줬으면 좋겠고, 사진 업로더의 선택 칸 크기가 커졌으면 좋겠다.
사진을 한번에 올린 뒤에 순서대로 넣는 방법을 지원 해주면 좋겠다.
필자 같은 경우 사진을 업로드 할때 html 모드로 전환하면 본문에는 올라가지 않고 옆 부분에 사진이 저장이 되게 하고, 그 후에 원하는 위치에 사진을 넣는 방식을 쓰고 있다. 차라리 처음부터 옆 부분에 저장이 되고 원하는 곳에 넣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코드 수정없이 에디터에서도 사진을 마우스로 잡은채로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크기 조절이 가능하면 좋겠다.
다음서비스와의 연동
다음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을 링크하는 기능을 넣어주면 좋겠다. 더불어 다음의 다른 서비스와 연동이 좀 더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네이버는 이미 지원하는 기능이다. 다음 내 자체 서비스 간의 연동도 쉽지 않으니 이용자로서는 한숨만 나온다.
robot.txt 수정 가능
이미 삭제한 글도 여전히 검색엔진에서 인덱싱 되거나 원치 않는 글도 인덱싱되는 경우가 있다.
robot.txt 수정은 이글루스도 별도 수정기능을 지원하는 부분인데 다음은 왜 지원하지 않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index.xml을 통해서 모바일 스킨 on/off 옵션 설정가능
이미 티스토리 툴바나 기본 메뉴 같은 부분도 index.xml을 통해서 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모바일 스킨 on/off도 index.xml에서 제어가 되면 좋겠다.
스킨 메뉴얼의 재작성 필요
현재 티스토리 공식 스킨메뉴얼은 leezche님이 작성하신 메뉴얼 기반대로 가고 있으며 그마저도 티스토리 웹페이지 버전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07년 삭제된 댓글 검색 기능이 그대로 있다거나, 새로 추가된 미디어 로그와 같은 것의 치환자는 적혀있지 않다.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티스토리 기본 스킨을 뜯어보면 가이드와는 다른 부분이 있는데 다음측에서는 새로 메뉴얼을 제작해 달라.
제한 적인 방식의 스킨위자드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스킨 빌더가 필요하다.
스퀘어스페이스의 레이아웃 엔진 처럼 코드를 하나도 몰라도 마우스로 이리저리 구성요소의 위치를 옮기고 배경을 지정하고 폰트를 지정하는 등의 기능이 필요하다. 현재 스킨위자드 기능은 너무 수정할수 있는 부분이 적어서 있으나 마나 한 기능이다. 특히나 비표준형태의 /*@ 와 같은 아주 요상한 코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컴파일러를 통해서 SASS나 LESS로 스타일시트를 작성 할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방식 말고 다른 방식이 좀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티스토리 설정에서 Style.css가 홀라당 날아가버리는 버그
자주 발생하는 버그는 아니나 스킨을 가끔 수정하다 보면 발생하는 버그이다. 말 그대로 HTML/ CSS 편집 난의 CSS 항목 내용이 홀라당 날아가 버린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몇몇 있기에 수정이 필요하다.
사파리,크롬,오페라,파이어폭스등의 브라우저에서 작성시 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강제로 추가되는 에디터 버그
이거 아주 귀찮고 심각한 버그이다. 이 때문에 글을 작성할때 WYSIWIG 에디터를 사용하지 못 하고 매번 HTML 뷰에서 수정을 하여야 한다.
어떤 상황에 이런 버그가 나타나는가 테스트를 해보면 크게 2가지 경우에 나타난다. 글을 작성하다가 다른 문장에 있는 단어를 복사하여 현재 작성 중인 곳 바로 뒤에 붙일때, 그리고 한 문장을 줄 바꿈했다가 다시 다른 문장 뒤에 붙이게 될때.
첫번째는 붙여지는 단어를 span으로 둘러 싸버린다. 그것도 미리 지정한게 아니라 인라인 스타일을 써서 css에서 span에 !important를 적용하지 않는한 제 멋대로 스타일이 바뀌게 됨.
두번째 경우에는 줄바꿈을 했다가 다시 그줄을 위에 줄과 합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데, 이 때는 따라 붙는 문장 전체를 span이 감싸게 된다. 그리고 빈칸은 nbsp로 전환.
기본스킨에서 다음이 호스팅하는 웹폰트의 지원이 필요하다.
네이버 블로그는 아주 오래전부터 지원하는 기능 같은데(폰트셈), 좀 더 다양한 한글/영문 폰트를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사용이 가능하면 좋겠다. 특히 요즘은 한글 폰트도 OFL 폰트가 많이 있으므로 좀 더 나은 블로그 환경을 위해서 웹 폰트 지원이 시급하다.
다음 검색 인덱싱의 부재
다음 자체 서비스 이면서도 통계에서 왜 다음 검색의 점유율이 가장 낮은 것인지 이유를 묻고 싶다. 구글 검색이 거의 80%, 네이버가 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게 구글 블로그인지 다음 블로그인지 햇갈릴 정도다. 다음은 블로그 검색 기능을 더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티스토리 메일은 도대체 뭐하러 만든건가?
단순히 @tistory.com 이라는 주소를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면 과감하게 서비스 접을 것을 권장한다. 뭔가 기존 다음 메일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유명무실하다. 제발 쓸데 없는 곳에 역량을 쏟지 말고 본연의 핵심에 집중하길 바란다.
더 다양한 소셜 공유 기능
트위터 페이스북 말고도 여러 사이트의 소셜 공유기능 지원이 필요하다.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텀블러등 다양한 소셜 서비스에 대한 연동을 바란다.
카테고리 뷰 섬네일 기본지원
이 기능은 티스토리가 초창기에 생성되었을때부터 요청이 들어왔던 부분이다. 왜 이 기능을 넣어주지 않는 것인가? 사용자들이 임시 편법으로 쓰는 방법인 AJAX로 끌어오는 방식은 티스토리 자체 서버에 부하만 줄 뿐 도움되는 것이 없다. 이런 방법을 써서라도 사용자들이 겔러리 목록을 구현해야 하는 것은 뭔가 잘 못 되었다고 본다. 섬네일 관련 치환자를 만들어주던지 무슨 조치를 취해 달라. 더불어 카테고리 뷰에서도 내용이 일부 노출되게 했으면 좋겠다.
겔러리 형식의 포토로그 구현
미디어 로그 같은 쓸데없는 기능은 빨리 제거하기 바란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돌아다녀봐도 미디어로그를 사용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다. 사용자들의 요구를 자의대로 해석한 대표적인 뻘짓이 미디어로그가 아닐까 한다. 모바일에서도 갤러리를 지원하는데 왜 PC버전은 도입하지 않는 것인지 묻고 싶다.
개선된 형태의 사진 미리보기 기능
현재 티스토리에서 기본 제공하는 플러그인인 Light TT EX 같은 경우에는 단순한 사진 크게 보기기능밖에 하지 않는다. 게다가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을 뿐더러 모바일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별도의 라이트박스 기능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사진 하나만 클릭해도 본문에 있는 사진을 넘겨보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다. 모바일 페이지는 별도의 뷰어를 제공하면서 왜 PC 버전은 지원하지 않는 것인지?
티에디션 블루프린트 끄고 켜기 or 티에디션 없애고 다른 방식의 메인화면 구성 도입
블루프린트 자체가 너무 낡은 그리드 방식의 프레임 웍 인데다가 반응형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응형 블로그에서는 티에디션 적용에 애로 사항이 많다. 여러가지 편법을 이용해서 본 블로그에서는 블루프린트를 쓰지 않고 있으나 그리 선호되는 방식은 아니다. 모바일 스킨 끄기 기능을 허용한다면 티에디션의 블루프린트도 끄고 켤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티스토리는 언제까지 사용자가 전문 개발자가 되어 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해야 하는 것인가? 좀 더 유동성있고 사용하기 쉬운 메인화면의 구축을 바란다. 테터데스크나 티에디션이나 둘다 마음에 들지 않으며, 가볍고 쉽고 빠른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소셜 댓글 플랫폼 디스커스와 티스토리 기본 댓글 연동지원
라이브리는 형편없을 정도로 관리 기능이 부족하고 로딩 속도가 느리다. 이런 망한 시스템 대신에 적지 않은 수의 티스토리 이용자들은 디스커스 라는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티스토리는 외부 소셜 댓글 플랫폼인 디스커스와의 연동이 필요하다. 디스커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아주 강력한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며, 또한 자체적인 수익 모델도 갖추고 있다. 다음의 입장에서 디스커스와 연동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여러가지 소셜 연동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일 것이다. 더불어 티스토리 아이디가 있는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서 디스커스에서 사용할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반응형 스킨에서도 모바일 설정과 글쓰기를 사용 가능하게 해달라
현재는 설정은 편법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글쓰기는 지원이 안됨. 모바일 앱도 안 만들어줄거면 브라우저 상의 글쓰기 만이라도 제대로 쓰게 해줘야 할 것이 아닌가? 물론 이 부분은 이전에 티스토리 포럼에서 한번 건의 한적이 있는 내용이다. (http://www.tistory.com/forum/viewtopic.php?id=7170) 그러나 티스토리가 듣질 않으니 백날 떠들어 봤자 내 손가락만 아플뿐.
티스토리 메인에 좀 더 다양한 주제로 분류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뷰는 여러 주제를 다루면서 왜 티스토리는 주제가 고작 이슈,사진,여행,음식,리뷰,IT,스포츠,전체로 한정되어 있는가? 이글루스의 벨리 처럼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 좋겠다. 그리고 유저들이 요청하는 주제란도 신설이 되어 IT 전문가나 리뷰어 뿐만이 아니라 좀 더 넓은 스펙트럼의 사용자가 티스토리에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 블로그도 자동차 관련 글을 간간히 올리고 있으나 해당 되는 항목이 없어 번번히 이슈란이나 스포츠란에 그냥 묻혀서 가는 편이다. 해당 카테고리 이용자들은 타 주제의 글이 섞이는 것에 대하여 싫어하는 기섹이 역력하므로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다. 블로그라고 해서 특정주제를 다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티스토리처럼 IT 블로그에 편중된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멍청한 스팸 관리 시스템의 수정을 요함
무조건 url만 들어가면 차단을 한다거나, 단어자체가 욕설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탑재한 댓글을 무조건 차단하는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하다.
트랙백이 들어왔을시에 해당되는 블로그가 해당 트랙백을 허용할지 말지 선택하는 기능이 필요.
얼마전에 아무 관련없는 사기 건강 용품을 파는 블로그에서 무단 트랙백 테러를 당했고, 그 이후로는 아예 트랙백 기능을 막아 버렸다. 트랙백 자체는 나쁘지 않은 기능이나 악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서 개선이 필요하다. 트랙백이 들어오더라도 바로 글을 연결짓지 말고 트랙백을 당한 주체가 해당 트랙백을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선택 권한을 주면 좋겠다. 또한 악성 블로그들은 엄한 블로그에 트랙백을 보내어 사이드바에 최근트랙백과 연동을 지어 유입을 노리기 때문에 강도 높은 제제가 필요하다.
특정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해당블로그의 URL이 언급되었을때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필요
이글루스는 핑백이라는 기능으로 구축을 해놓았다. 적어도 이렇게 해놓으면 유입되는 경로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더 쉽게 알수 있고 블로그 간의 커뮤니티 형성도 좋아질 것이다.
쓸모없는 티스토리 툴바는 없애든지 기능을 개선하던지 해달라.
반응형 스킨에서는 위치도 고정되어있을 뿐더러 모바일 환경에서는 쓰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티스토리 툴바를 없애고 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설정이나 index.xml에서 끄는 옵션을 부여하거나 기능을 개선하면 좋겠다. 링크는 좀 더 체계 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면 좋겠고, 랜덤블로그 같은 기능은 딱히 기능성이 없으니 없애도 될 것 같다. 대신에 자신의 프로필에 뜨는 링크를 툴바에 띄우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논쟁도 방문자 수 증대에는 어느정도 일조를 한다.
이글루스의 벨리처럼 키베뜨는 공간도 있어야 활성화가 된다. 특히나 아고라라는 좋은 옥타곤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티스토리랑 접목을 못 시키는지?? 일례로 이글루스는 평균적인 외부 유입수는 티스토리 보다 적지만 지내들끼리 허구한날 치고박고 싸우기 때문에 적어도 티스토리 만큼 유령도시스럽진 않다.
블로그 내부 검색을 다음검색과 연동.
구글 처럼 Blogger에서 구글 검색을 연동시켜 더 자세한 검색결과와 이미지 검색을 제공하듯 다음도 다음 검색과 연동하여 이미지 검색, 다음팟 검색등의 추가기능 제공이 필요함. 다음 검색과 연동하면 검색광고와 실시간 검색어를 노출시킬수도 있으니 다음으로써는 이득.
다음팟 서비스와 연동
티스토리에서 동영상 업로드로 다음팟 업로드를 하면 특정 사용자의 다음팟 계정이 아니라 티스토리 다음팟 계정으로 업로드가 되는게 이건좀 아닌듯. 아예 다음 뮤직처럼 다음 ID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도록 바꾸는게 좋을듯. 그리고 다음팟 BJ의 개인 페이지를 다음 블로그나 티스토리로 대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자체 음악 플레이어에 음량조절, 재생 위치 조절 부재
음악 플레이어라면서 기본도 못 갖추는게 한심스럽다. 이럴거면 기능을 빼라.
이웃 블로그 새글 자동 알림, 구독 블로그 새글 자동과 같은 커뮤니티 기능 필요
현재 티스토리는 링크가 걸린 블로그에서 새글이 올라와 있는지 제대로 알 수도 없고, 글을 수정하게 되면 무조건 새글이 올라온 것 처럼 링크란에 표시가 된다. 이글루스 처럼 따로 커뮤니티 페이지를 두어서 이웃의 새글을 구독할 수 있게 하고 댓글도 함께 관리하는게 아주 좋아 보인다. 티스토리에서 커뮤니티 활동이 적은 것은 이용자가 적어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없기 때문인 것을 명심하면 좋겠다.
툴바에서 이웃 블로그의 새글 알림을 주는 기능도 좋아보인다. 이글루스가 이 방식을 쓰고 있는데 무지 편하다. 랜덤 블로그 같은 쓸데없는 기능은 좀 버리자.
네이버 블로그의 메모 게시판 처럼 외부 방문자가 사진이나 자료를 업로드 할수 있는 별도의 게시판이 필요.
방명록 같이 한줄 글만으로는 무언가 전달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네이버는 안부게시판이라고 방명록과 메모게시판이라고 외부사용자 용 게시판을 별도 제공 중이다. 그리고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서 로그인한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게 하는게 좋아 보인다.
기본 댓글 시스템의 소셜 연동
기본 댓글 시스템에서 소셜 연동이 된다면 이용자들이 다른 댓글 플러그인을 더 이상 달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다음의 서비스 이면서 다음아이디로는 티스토리 댓글 작성이 불가능 하다는 것도 좀 이상한 점이고 수정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OpenID와 같은 외부 로그인 시스템 지원도 필요하다. 티스토리는 타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서 커뮤니티 기능이 지나칠 정도로 빈약하다. 평균적으로 신규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2달을 못채우고 그만두는것은 커뮤니티 기능의 부재 때문이다.
기본댓글 PC에서도 스티커 입력.
네이버 블로그가 하니까 따라오는 감도 없지 않아 있으나, 요즘 페이스북 부터 시작해서 이 스티커 팔아먹기 사업이 꽤 인기를 얻는지라 다음도 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모바일 페이지 말고 PC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면 좋겠다.
깔끔한 반응형 스타일의 기본스킨 지원이 필요
기존의 티스토리 스킨은 2008~9년 제작되어 구조도 매우 낡은 스킨이 대부분이다. IE 사용 빈도도 낮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최신 웹기반으로 개선된 디자인의 스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요즘 대세인 반응형 스킨을 사이트 전반에 적용해서 사용자 수정이 불가능하고, 게시글 스타일 조차 잘 표시가 안되는 모바일 스킨은 없어져야 한다. 특히 anchor 표시의 부재라던지,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저해상도로 인한 사진 열화와 같은 어이없는 것 투성이다. 다음 사전이 HTML5 기반에 반응형으로 구동이 되고 있던데 이와 같이 티스토리도 전면 반응형 지원을 해야한다. 참고로 해외 블로그 서비스인 스퀘어스페이스는 모든 기본 템플릿이 반응형을 지원하고 있으며 디자인도 아주 미려하다. 티스토리가 이 정도 수준까지 되는 것은 희망사항이지만 적어도 반만 따라가면 아주 좋을 것 같다.
더불어 반응형 스킨 지원을 위해서 화면 사이즈에 맞춰서 최적화된 이미지를 뿌려주는 기능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지원 필요
요즘 모바일 기기 부터 데스크톱 까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대세이다. 280ppi 이상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지원을 위해서는 SVG의 사용과 같은 방법이 필요하리라 본다. 구글의 경우 지원브라우저에서는 SVG와 WebM, WebP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다음도 앞선 웹 표준에 맞춰 무엇인가 해주면 좋겠다. 다음을 보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미친듯이 혁신을 해서 1위를 쫒아 가야하는 상황이나 어째보면 혁신이나 고객 대응 자세는 후발주자인 ZUM 인터넷 보다 못 하다는 느낌만 든다.
에디터에서 별도로 코드 뷰를 입력 할 수 있게 해달라.
적어도 티스토리를 쓰려면 아마추어 개발자 쯤 되어야 하는 진입 장벽과 포스팅도 IT 위주로 하다보니 심심 찮게 코드 뷰를 써야 할 일이 있다. 티스토리 자체에서는 SyntaxHighlighter를 쓰는 것 같던데, 뭐라고 괜찮으니까 에디터에서 코드 뷰를 넣을 수 있게 베려를 좀 해주면 좋겠다.
에디터에서 마크다운 지원이 필요하다.
heading 입력을 위해서 매번 html뷰를 켜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 이외에도 마크 다운 명령어를 쓰면 빠르게 글을 작성 할 수 있고, 텀블러나 스퀘어스페이스도 마크다운을 지원하고 있으니 요즘 뜨는 포맷에 발 맞추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다른 글 더 보기나 해당 블로그에서 조회수가 많은 글을 추천해서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더 이상 낡디 낡은 테이블 기반의 카테고리 글 더보기 기능은 필요 없다고 본다. 사용자들의 편리한 사용과 방문자 체류시간 수 증대를 위해서 워드프레스에 흔하게 쓰이는 섬네일 기반의 추천글 보기 기능이 필요하다.
티스토리의 테터툴즈의 대대적인 수정이 필요
현재 안쓰는 기능도 많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능도 많다. 특히 미디어로그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원하는 포토로그나 갤러리 방식의 섬네일 미리보기 페이지를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관련치환자를 넣어 어디서든지 사이트에서 섬네일을 뽑아다 쓰면 좋겠다. 현재 이용자들은 AJAX나 RSS를 끌어오는등 온갖 변태적인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런것은 티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본다.
벽창호 고객센터 개선
티스토리 고객센터의 벽창호 같은 답변이나 대처는 백과사전 항목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실시간 고객센터 채팅/ 전화 지원과 같은 아주 수준 높은 서비스는 바라지도 않으니 적어도 메일로 보내는 질문의 답변은 좀 더 성의 있고, 일처리 과정도 보여줄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되어야 한다.
사용이 불가능한 플러그인은 과감하게 제거해야 한다.
현재 티스토리에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조차 의심이 가는 플러그인이 아주 많다. 그리고 구조가 낡아서 수정해야하는 플러그인도 많다.
제대로 작동하는지 조차 의심가는 플러그인
- 가로줄 달력 - 작동하지 않는다. 초보자들 희망고문 하지 말고 빨리 없앴으면 좋겠다.
- Daum 검색창 - 반응형 스킨 적용시 깨짐 현상
- 포딕스 팟캐스트 위젯
- OnOffMix 위젯
- 댓글/ 방명록 이모티콘 표시 - 작동 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이모티콘 목록을 넣게 해주는 방법도 좋아보인다. 마이피플 스티커를 PC 댓글에서도 지원하고 아예 이모티콘 표시를 없애는 방향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구조가 낡아서 수정해야 하는 플러그인
- 유투브 동영상 넣기 - iframe 방식에 고해상도로 끌어오는게 대세이나 아직도 object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그다지 필요 없기 때문에 없애도 된다고 본다. 아니면 비미오나 데일리모션 같은 타 영상 서비스 지원을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 방문자 통계 그래프 - 방문자 데이터를 끌어다가 이미지로 바꿔서 그래프를 만드는 형태인데, 미관상 좋지 못하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는 심하게 깨진다. 차라리 API를 공개해서 Chart,js 같은것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 Filckr 이미지 넣기 - 불러올수 있는 사진크기가 너무 작다. 무제한으로 변경바람
- SNS 글보내기 - 미투데이 서비스 종료했으므로 없애기 바란다. 대신에 카카오 톡이나 카카오 스토리와 관련된 링크가 생기면 좋겠다.
- 블로그 아이콘 표시 - 64x64 보다 좀 더 큰 수치도 지원했으면 좋겠고, 블로그의 프로필 사진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 홈페이지 아이콘 표시 - 특정 블로그가 구글에서 악성코드 블로그로 지정이 될시에, 파비콘을 불러오게 되면 해당페이지가 악성코드 경고가 뜨는 문제가 있다.
- 마우스 오른쪽 클릭방지 - 오래되다 보니 요즘 새로 나오는 피그 툴박스, 알툴바와 같은 툴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티스토리 사용자가 올린 포스팅의 소중한 권리 보호를 위해서 불펌방지 기능을 강화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미 없어졌는데 계속 자리만 차지하는 플러그인
- view 애드박스 - 서비스 종료했으면 목록에서 지워줬으면 한다.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기능 개선이 필요한 플러그인
- EXIF 정보 출력 - 네이버 블로그같이 태그란에 EXIF를 적는 무식한 짓을 하지 않아 티스토리의 EXIF 제공기능은 너무 마음에 든다. 그러나 원하지 않는 외부 사진 조차도 EXIF가 표시되는 부분이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만 EXIF를 표기 할 수 있도록 에디터에 플러그인 형식으로 넣어주었으면 좋겠다.
- 테터데스크 - 이 기능을 켜면 자바스크립트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황당하기 짝이 없다. 개선하기 바란다.
개선된 통계 시스템의 지원
자체 통계시스템의 오차가 너무 크고, 데이터의 전문도가 떨어진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구글 웹로그 분석과 같은 외부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데 이 점에서 크게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제공하는 유입 키워드, 경로, 방문자 통계, 검색어 통계는 너무 빈약하다고 본다.더 다양한 항목의 개설이 필요하다. 시간대별 방문자 수 분포, 체류시간, 재방문횟수, 방문지역등과 같은 것들의 정확한 데이터 제공이 필요하다. 특히 통계 데이터를 끌어와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고, 특정 날짜의 통계 데이터를 csv 파일이나 pdf 형식으로 백업이 가능하면 좋겠다.
스킨 제작자를 위한 별도의 테스트 블로그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티스토리에서 스킨제작자들은 견본 제공을 위해서 추가로 블로그를 생성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개설 횟수 제한도 있고 스킨의 갯수가 많아질 경우 할 수 없이 모든 스킨의 견본을 제공할 수가 없다. 별도로 견본 제공을 위해서 임의로 작성된 글을 제공하는 테스트 용 블로그 제공이 필요하다.
유투브,비미오,데일리모션과 같은 외부 영상 삽입시에 이미지로 대체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모바일 접속자는 유투브 영상 하나 불러오는 것 마저도 데이터 소모와 부하가 심하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로딩속도 유지를 위해서 외부 영상을 글속에 넣을시에 플레이어대신 이미지를 먼저 불러오고 원할시에만 플레이어를 로드 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해외 블로그 서비스는 모두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마치며...
현재 티스토리는 어려운 진입 장벽과 커뮤니티의 부재로 사용자 수가 꾸준히 줄고 있는게 눈에 훤히 보인다. 다음의 대표적인 삽질이자 콩라인에 빠지게 된 주범인 온라인 우표제와 같은 실수를 티스토리에서 조차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돌아간 사람을 잡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남아 있는 사람부터 잘 챙기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