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했던 데 토마소 듀빌 컨셉트
오래전에 사라졌던 브렌드들이 최근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피아트의 고성능 디비전이었던 아바스나 르노의 튜너 고르디니, 알파인, 그리고 슈퍼카의 전설이었던 부가티 등 인간 창의력의 한계에 봉착한건지, 아니면 옛 명성을 등에 업고 밥숟가락 얹기인지는 알아서 판단해야겠지만 부쩍들어 과거 브렌드의 부활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데 토마소도 그중에 하나 인데요, ATS라는 스포츠카 제조사에서 데 토마소의 상표권을 사들여 부활시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데 토마소 판테라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요, 디자인이 정말... 말도 안되게 죻죠. (역시 마르첼로 간디니는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
부활할 데 토마소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으나 성공적으로 부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