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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Thoughts

메타블로그중 하나인 창작블로그에 송고를 시작했습니다.

알라딘 창작 블로그


포털 블로그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별로 아시는분이 없고 티스토리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 창작 블로그 입니다. 인터파크가 믹시를 통해서 메타블로그에 뛰어든데 이어서 알라딘이 문학을 바탕으로 하는 메타 블로그를 표방하면서 만든 곳이 창작 블로그 입니다.


물론 굳이 문학이 아니라도 연재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메타 블로그 서비스를 4개 이용하고 있는데 믹시와 다음뷰, 블로그 코리아, 그리고 창작블로그 입니다. 사실 믹시는 작성만 하면 바로 발행되게 해놓았고 다음뷰는 몇가지 원하는 글만, 블로그 코리아는 망해버렸고(...) 창작 블로그는 작성하는데 2시간 이상 걸리는 강좌글이나 칼럼 위주로 송고하려는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처음에 창작블로그에 가입하고도 한달이 넘도록 아무 글도 송고 못한 이유는 '포스팅 질이 장난이 아니다' 라는겁니다. 다음뷰에 올라오는 일상다반사 부문 같이 어중이 떠중이 글이 난무하는게 아니라 하나같이 글의 내용이나 수준이 너무 높더군요 -_-; 그래서 연재글 몇 개만 읽어보고 지레 겁먹고 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도대체 뭘 써서 올릴지에 대해서 고민을 엄청하다가 최근 몇 가지 연재물을 만들어서 송고 하고 있습니다. 창작 블로그에 송고를 하면서 글을 더 열심히 쓰고 정기적으로 쓸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보 투척 위주에서 뭔가 고심을 해서 나오는 글을 적어 보는 계기도 만들어지는 것 같고요.


알라딘 창작블로그 작업실


정기적으로 연재할 자신이 있고 글에 많은 정성을 쏟으시는 분이라면 창작 블로그 연동을 한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그나저나 강좌 전용 타임라인도 만들어야 되는데 되게 귀찮네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