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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GAME

프로잭트 카스2 트레일러 & 스크린샷






































크라우드 펀딩의 모범사례로 아쎄토 코르사와 함께 거론되는 프로잭트 카스의 후속작이 개발중이다. PCARS의 정식 발매 이후 바로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알파버전의 스크린샷만 나돌았지 그래픽적으로 어느정도 향상된 베타버전의 스크린샷은 얼마전에 유출이 되었다.



더불어 발표용 트레일러도 유출이 되었는데,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 렐리크로스가 추가 되었다. 기존의 PCARS는 시간대와 차량의 주행경로에 따른 노면 온도변화, 타이어 마블에 의한 접지력 변화까지도 구현할 정도로 장인정신이 넘치는 회사였는데 이제 그 노면 시뮬레이션 기술을 흙길이나 눈길에서도 체험 가능할 것이다.


최근들어 온로드 레이싱 게임이 오프로드에 까지 손을 뻗는 경향이 있는데, iRacing도 작년 만우절에 진흙길을 구현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전부다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진짜인게 함정 이중통수)


아쎄토 코르사가 하드코어 시뮬레이터인데 반해, 프로잭트 카스의 경우 세미 시뮬을 지향하고 있다. 심케이드라고도 불리는 이 장르는 기존의 시뮬레이션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나 포르자가 있다. 그리고 혜성처럼 세미시뮬 시장에 등장한 프로잭트 카스는 크라우드 펀딩 인디게임은 허접할 것이다라는 편견을 박살내고 AAA급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게다가 개발사인 SMS의 개발능력은 엄청난데, 퀄리티도 높지만 동시에 여러게임과 멀티플렛폼 포팅까지 작업하는(PCAR는 닌텐도 망유에 출시된 유일한 시뮬레이터 레이싱게임), 소형 개발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보이고 있다. (WMD라는 개발사 포털이름의 뜻을 직역하면 대량 개발 세계인데, 연관이 있을지도...)


장잉정신으로 유명한 폴리포니 디지털과 SMS의 개발능력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니드포 스피드 쉬프트 2 제작 (2011)
프로잭트 카스 펀딩 시작 (2013)
World of Speed 온라인 게임 제작 (2014 - 현재 베타)
프로잭트 카스 PC 베타 시작 (2014)
프로잭트 카스 2015년 정식발매 - PC / PS4 / XO / WiiU
프로잭트 카스2 2017년 9월 출시예정


그란투리스모 5 2010년 발매
그란투리스모 6 2013년 발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2016년 공개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발매 2017년으로 연기


ㅋㅋㅋ.


SMS는 멀티플렛폼으로 퍼블리셔도 없이 크라우드 펀딩받아서 게임 만들고 후속작까지 내놓는데 4년. VS 폴리포니 이 새끼들은 소니 퍼스트 파티로 무한정 돈 퍼다 쓰면서 버그 수정판 내놓고 차기작 내놓는데 4년+.


월급 루팡 새끼들 멀티로 출시하라고 하면 10년 걸릴놈들이네? 


일해라 야마우치 ㅡㅡ) 기승전야마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