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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lty pleasure(?)

라이누스가 만든 4만달러짜리 쿼드 시퓨 컴퓨터 영상을 보면



도대체 누가 슈퍼 마이크로 웹사이트에 재미로 들어가냐 라는데... (2분 3초 근처)


갑자기 찔림... 나 재미로 들어가는데...



엄청난 CPU 소켓과 메모리슬롯, PCI 카드 슬롯을 보면서 무언가 대리만족과 경외심을 느낌 게다가 꽤 중독성 있고...


X10DRG-OT+-CPU - 법규모양


모델명이 졸라게 복잡해서 이것저것 눌러 보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게다가 예전에 만들었던 모델도 전부다 볼 수 있어서



PGA 시절의 인텔 서버 보드도 구경가능... 아마 아직도 옛날 서버 부품을 써야 되는 서버시장 특성상 옛날 부품도 계속해서 팔고 있는듯 하다.



재밌는건 유투브 댓글에 "나도 슈퍼마이크로 사이트 가서 노는데" 라며 슈밍아웃(?) 하는 댓글이 있다는 것


90년대의 웹디자인을 사진 한장으로 압축.jpg


슈마 사이트는 너무 90's 스타일이라 조금만 업그레이드 해주면 참 좋을텐데... 고해상도 모니터따윈 배려 안하는 자비없는 폰트 크기와 모바일 미지원 까지. 


후우... 후세드



그나저나 X10DAX 사고 싶다. 내 꿈의 메인보드 인데... 쩝


간단하게 보드에 대해 설명하자면, 슈퍼마이크로 똘끼의 집약체. 배수락이 걸린 제온 CPU를,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두개를 동시에 오버클럭 시키는 정신나간 메인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