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정식 공개를 하게 되었다. 이글루스 스킨은 노가다에 비해 결과물이 영 별로라서 도무지 의욕이 솟지 않는다. 본 스킨은 CSS3 스팩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스킨이다. HTML이야 뭐 있으나 마나 한 것이라서 그냥 패스.
이번 스킨의 가장 큰 특징은 이글루스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킨인 오른쪽 사이드바 가로 해상도 100%의 뼈대를 그대로 사용해서 거의 모든 기능을 다 지원 한다.
헤더의 이미지 변경 가능 (다만 배경 타입은 cover로 고정된다)
헤더는 짭퉁 페럴랙스를 지원한다. 자바스크립트를 못 쓰니 진짜 페럴랙스는 그림의 떡
배경 이미지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근데 정말 쓸데 없는 기능인건 사실. 역시나 이것도 cover로 고정된다.
CSS로 건드릴수 있는 거의 모든 부분은 다 수정이 되어있다. (뭐 빠진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거기까진... -ㅁ-)
이글루스의 개지랄 맞은 마크업도 CSS로 다 오버라이드 했다. 사람들이 불가능 할거라고 했지만 불가능은 아니다. 비밀글 체크박스 같이 깨알 같은 부분도 다 CSS 테마가 적용 되어있다.
수익형 블로그에 최적화 되어있다. 따라서 970x250의 빌보드, 300x600의 하프페이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300x1050인 포트레이트도 쓸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사이드 바의 길이 때문에 잘리게 된다. 위젯 배열을 바꿔서 적용하는 것은 본인 자유. 기본 설정은 하프페이지에 최적화 되어 있음.
상단바는 반투명으로 유지되고 마우스 호버링시 투명도가 사라진다.
참고로 반응형이 아니다. 반응형 요소가 들어갔으나 그렇게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에 반응형이 아니다. 다만 게시글 영역의 경우 최대 1600px 해상도 까지 지원한다. 간혹 반만 반응형? 이라는 개같은 소리 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는데 이건 그냥 responsive도 아니고 static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것. (이글루스는 아니고 티스토리에 그런 스킨 하나 있다 이름은... 읍읍...!)
주로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올리는 블로그에 최적화 되어있다. 물론 택스트도 버티컬 리듬을 충실히 지켰고, 타이포도 황금비율로 설정되어 있으나 텍스트 위주의 블로그에 쓰기에는 너무 가로 길이가 넓을 것이다. 텍스트를 많이 쓰는 사람은 Hare스킨을 추천한다.
이글루스 스킨 벨리에서 설치 가능.
별도의 파일로 다운로드 받고 싶다면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물론 설정은 알아서...)
커피 한잔만 사주세요. :D
그렇게 많은 것은 바라지 않고 스킨을 잘 쓰고 있다면 커피 한 잔이라도 사주면 좋겠다.
사용된 왭폰트
- Playball (영문)
- Kopub 돋움 (한글)
OFL 라이선스
스킨코드는 MIT 라이선스
Github에서 컴파일전의 SCSS 파일을 열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