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어른의 사정으로, 그란투리스모에 포르쉐가 나오지 않는다. 이는 EA가 포르쉐 독점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이 독점 라이센스는 2016년을 기점으로 끝이났고 이제는 아세토 코르사에서도 포르쉐를 만나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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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잭트 CARS를 비롯해 포르자와 같은 여러 레이싱 게임들도 포르쉐 정식 라이센스가 도입 될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란투리스모에 포르쉐가 나올 확률은 불투명해 보인다. 참고로 페라리도 그란투리스모 5에 와서야 겨우 등장하였다.



그란투리스모는 RUF를 레이싱 게임에 등장시킨 최초의 게임이다. 야마우치가 열심히 머리를 굴려 포르쉐를 내놓는 방법을 찾아낸것이 바로 RUF를 등장시키는 것이었다. 그란투리스모 덕분에 독일 변방의 듣보 자동차 회사였던 RUF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페라리 없는 게임은 있어도 RUF 없는 게임은 없다고 할 정도로 실차 라이센스 게임에는 무조건 등장하는 메이커가 되었다. 그러나 라이센스 2016년 EA의 독점 라이센스가 끝이 났음에도 폴리포니는 포르쉐와 비전GT와 관련된 이야기는 전혀 오고가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그란 스포츠에는 포르쉐가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69 포르쉐 908 LH


이를 아쉽게 여긴 6명의 디자이너들이 의기 투합해서 포르쉐 비전GT를 디자인 했다. 그들은 1969년형 포르쉐 908 LH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908의 롱테일 디자인을 바탕으로 918 하이브리드, 미션 E와 같은 최신 포르쉐 차량들의 모티브를 조합하여 비전 GT를 만들어 냈다. 



물론 포르쉐 공식 디자인은 아니지만 높은 퀄리티로 하여금 보는 사람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그들의 디자인 프로잭트와 관련된 내용은 웹사이트 http://porschevisiongt.com/ 에서 볼수 있다. 



포르쉐 911 GT1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기분도 든다. GT1 등급이 더 이상 양산차 의무생산이 사라진것은 참 슬픈일이다. 


아쉽게도 포르쉐 같이 격이 떨어지는 자동차는 그란투리스모에 나올 가치도 없기 때문에 그냥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