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를 설치할 SSD를 고민하다가 이 모델을 구매 했다. 애초에 용량 크고 가격싼 삼성 EVO를 살려고 했으나 TLC의 압박 때문에 망설이다 결국 MLC인 크루셜을 사게 되었다. 사실 가격대는 거기서 거기이나 EVO라인업이 용량대비 가격이 워낙 싸서 (하지만 수명은 보장 못함) 고민을 많이 했었다.
용량도 고민을 좀 했었는데, 1tb를 살지 아니면 500gb 두개를 살지 여러번 고민을 했다. 결국 500GB 하나만 사서 쓰다가 용량이 모자라면 추가로 보충하는 형태로 방향을 돌렸다. 실제로 해킨토시를 깔아서 써보니 500GB는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해킨토시 용으로 쓰던 하드디스크가 벨로시랩터 74GB 인걸 생각하면 정말 용량이 많이 커졌다.
가격은 139불로 아마존 직배를 사용해서 약 5일만에 받았다. 200불 이하라 관세는 면제. 배송료도 5불로 배대지를 거치는 것보다 훨신 저렴하게 배송 (몰테일에서 하는 이빠싸 이벤트 8불 고정 배송료보다 더 싸다.)
포장을 열면 정말 SSD만 딱 들어있다. 예전에는 CD도 끼워주고 그랬던거 같은데
디자인은 준수한편. 사실 저거 뚜껑가면 반도 내용물 안차있을텐데 ㅋㅋ (솔직히 뚜껑간지 끝판왕은 킹스톤 하이퍼X...)
이제 여기다가 OSX를 깔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