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 시장의 화두는 4K 이다. 모바일도 4K, 콘솔도 4K, TV도 4K, PC도 4K, 카메라도 4K, 4K 타령을 안하는 제품이 없다. 4K 시대에 맞추어 콘솔시장은 대격변을 맞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K 게이밍을 위해 2016년 E3에서 프로잭트 스콜피오라는 디바이스를 공개했으며,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네오라는 4K 대응기기를 개발중이다. 게임도 대부분 4K 화 되어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PC 게임들은 4K 해상도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고성능 라인업의 그래픽카드들은 4K 해상도에서 최대 60fps 이상의 성능을 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해상도를 제대로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4K 해상도의 캡쳐카드가 필요하다.
FHD면 아직도 충분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글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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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캡쳐 도구는 많이 있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은 편이다. 고작 게임하나 캡쳐하자고 1000불이 넘는 장비를 들일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필요한 것이 저가형 4K 캡쳐 카드 이다.
Blackmagic Design Intensity Pro 4K | 아마존
영상업체로 유명한 블랙매직 디자인에서 나온 Intensity 4K Pro는 좋은 입문용 캡쳐카드이다. 가격은 $189.95이며 4K/30fps, 1080p/60fps 녹화를 지원한다. 단점으로는 전용소프트웨어가 게임 캡쳐에 최적화 되어있지 않으며 무압축 영상을 그대로 저장하기 때문에 게임을 몇분만 해도 몇십기가는 우습게 잡아먹는 영상이 녹화된다는 것. 그러나 그만큼 녹화 영상을 자신의 입맛대로 편집할수 있다. 그러나 몇몇 콘솔과의 호환성 문제가 있는듯하며 발열이 심하고 펜노이즈가 매우 시끄럽다고 한다.
AVerMedia CE511-HN
캡쳐카드 분야에서 꽤 잘나가는 회사중 하나인 에버미디어도 4K 캡쳐카드를 내놓았다. 현재 공개된 캡쳐카드 중 유일하게 4K/60fps 녹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세부사항만 공개되었지 출시일이나 가격은 아직 미정.
Magewell 4K HDMI Video Capture Card | 아마존 | 타오바오
Magewell이라는 중국업체에서 DCI 4K/30fps 캡쳐카드를 내놓았다. 가격도 만만찮은데 무려 $599이다. (GTX1080 깡통 비레퍼 가격;;). 엔트리급에서는 가장 고성능을 내지만 그만큼 비싸다. 전용소프트웨어가 있으며 사용자들의 평가는 괜찮은편 그러나 가격이 제일 흠이라고 한다.
아마존에서 살 경우 최저가가 $599 이며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하면 $699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을 내야한다. 타오바오를 이용한다면 2,700위안으로 약 46만원 정도에 구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