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신사숙녀 여러분! 저희가 돌아왔습니다. 음, 거의요. 새 트레일러에서 아마도 거의 모든 부분을 살펴보셨겟지만,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몇 주간 방영될 내용을 모아 보았습니다.
첫번째 방영일은 2월 2일 저녁8시 (한국시간으로는 2월 3일 아침 5시)에 BBC2에서 방영됩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비하인드 영상은 톱기어 닷컴에서 감상하실수 있고요…
새 시리즈의 보다 자세한 프리뷰는 톱기어 방송팀의 대빵인 엔디 윌맨과 나머지 3인방이 직접쓴 내용이 톱기어 매거진 1월 30일 발간될 2월호에 자세히 실리게 됩니다.
버마에서 트럭 운송하기
연간 ‘크리스마스 때 방영하지 않는’ 크리스마스 스패셜을 만들면서 톱기어는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곳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예를 들면 인도나 베트남 같은 곳이죠. 하지만 이번에 “크리스마스는 알고보니 2월이었다능” 스패셜에는 사람들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으로 갑니다. 바로 미얀마 연방 공화국이죠. 여러분에게는 버마가 더 친숙한 이름이겠내요…
해먼드 vs 6X6
리처드 해먼드는 버밍험 출신이지만, 교외의 시골에서 아주 잘 적응하여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쓸데 없이 많은 수의 낡아 빠지고 고장난 랜드로버 안에 의심이 가는 음식물을 남겨두고, 비밀스럽게 자신의 픽업 트럭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죠. 그러니 톱기어 사무실에서 누가 중동으로 가서 픽업 버전일 뿐만아니라 바퀴가 6개 달리고 마치 머리에 똥만찬 돈지랄 쟁이를 위한 몬스터 트럭같은 G바겐을 누가 몰고 싶냐고 했을때 , 해먼드에게 여부를 재차 확인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파워태스트: 케이터햄 vs 케이터햄
두대의 초경량 차량을 제임스 메이가 세심하게 다룹니다. 두대의 아주 비슷한 면이 많고 마크가 동일함에도, 두 차량은 정말 다른 차였습니다. 한대는 160마력, 다른 한대는 311마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대는 2천6백만원, 다른 한대는 8천9백만원 이라는 가격에 여러분의 것의 될수도 있다는 점도 알려드릴 것이고요. 그 다음 스티그를 두 차량에 태운뒤에 제임스가 몇 발자국 떨어져서 지켜볼것입니다.
레트로 핫 해치
톱기어 진행자들이 중년이고, 80년대에 대한 아주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그들이 핫해치 백의 황금기라고 생각하는 시대 였습니다. 이것을 염두해 두고, 프로듀서들은 멍청하고, 고리타분하며 구질구질한 도전을 생각해내었습니다. “당신네 3명은 오래된 핫 해치를 각자 구매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도전을 하게 되는데요 ,의사만 보면 몸이 더 아파지는, 진행자들이 계속해서 통증이 증가하는 관절염을 떨쳐 낼수 있는지를 알아볼겁니다.
파워 테스트: 멕라랜 P1
1997년 도요타가 프리우스를 내놓았을때, 그 누가 멕라랜 P1을 타고 축축하게 젖은 벨기에에서 탈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 왔습니다, 많은 양의 출력을 전기의 도움을 받고 있는 903마력짜리 하이퍼카와 함께 말이죠. 그러나 이것은 추가 베터리팩보다는 좀 더 심오합니다. 시속 347km 열리는 과학교실에서 제레미가 말하길, “이차는 거의 모든것을 구닥다리로 보이게 만드는군요.” 그렇다면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서킷 조차도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알파 4C VS 쿼드스키
톱기어의 많은 격언중에서, 그 누구도 알파로메오를 소유해보기 전까지는 자신을 진정한 차덕후라고 부를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리처드 해먼드에게는 안 좋은 소식인데요, 왜냐면 그놈은 한번도 알파로메오를 가져본적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최근에 그는 최신형 4C 쿠페가 아마도 그를 알파 오너가 되게할 첫번째 발판이 될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누가 이 엘리스같은 초경량 차를 몰아보겠냐고 햇을때, 해먼드에게는 여부를 재차 확인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여행기
모든 톱기어 진행자들은 작은 차를 좋아합니다. 제임스는 피아트 판다를 가지고 있고, 리처드는 피아트 500을 가지고 있으며, 제레미는 메르세대스 벤츠 CLK63 AMG 블렉시리즈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제레미도 작은 차를 좋아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 세명이 모두 자신이 가장 작은 차를 좋아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을때, 프로듀서가 나타나 각자 작은 차를 고른 뒤에 세계에서 아주 흥미로운 곳인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파워태스트 M135i VS GTi
톱기어 메거진의 최근 컬럼에 따르면, 제레미는 자신의 가장 오래된 짝사랑을 설명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이 파워태스트를 촬영하다가 일어난일이거나 아니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첫사랑이 BMW M135i이거나 아니면 아닐수도 있고요. 아니면 골프 GTi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하게 젖어있는 트랙에서 전륜구동의 폭스바겐은 당연하게도 알찬 후륜구동의 BMW보다 안전하다는 것은 장담할수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바퀴자국들은 거진 일년간은 남아있겠죠.
파워테스트 젠보 ST1
돼지고기 훈연구이와 바이킹의 배가 있는 나라에서 젠보 ST1은 태어났습니다. 7.0리터 V8엔진을 발할라 에서 가져왔습니다.(사실 콜벳에서 가져온겁니다. 그렇게 덴마크 스럽지 않아요) 이것은 스티그의 얼굴을 훔쳐왔으며, 노르웨이 사람같은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1100마력을 냅니다. 이정도면 일명 “확성기” 큘략쓘(Clårksøn)을 기쁘게 할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이차가 정말로 톱기어 트랙에서 베이론의 랩타임을 이길수 있을까요? 방송에서 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원문: Topgear.com
번역: Esto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