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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Thoughts

폴워커 추모 베너 달았습니다.



처음에 사고 소식 접했을때는 누가 장난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진짜였습니다....

페스트 앤 퓨리어스를 기점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셨고, 배우로서는 탄탄대로인 40세에 생을 마감하시다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문득 사고 소식을 접했을 때 들은 생각이 제임스 딘과 아주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제임스 딘 만큼 파란 만장한 생을 살다가시지는 않았지만 포르쉐를 탔다는 공통분모가 있겠내요.


사고경위야 나중에 자세히 나오겠지만 멀쩡히 달리던 차가 갑자기 나무에 가서 처박혔다는것은 좀 납득이 안 됩니다.

'왠지 타살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 까지 들더군요. 자기가 운전한 것도 아니고, 수십억짜리 스포츠카가 그렇게 허무하게 화염에 휩싸이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이미 떠나신 분에게 이러쿵 저러쿵 해봤자 다시 돌아오지는 않겠지만요.....


페스트 앤 퓨리어스 프렌차이즈가 정점에 올라와 있을때 이런일이 터지니... 향후 제작 방향이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도 듭니다.

정말 제작진이 폴 워커를 생각한다면 여기서 그만두는게 도리일수도 있겠죠.


Paul.zip

추모용 배너는 다른분들도 사용할수 있도록 첨부파일로 올려놓았습니다. 첨부파일에서 PNG나 PSD둘중에 하나 입맛에 맞는 것을 다운받아 쓰시면 됩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