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og

서버 그래이드 하드웨어를 가정에서 쓸 때 장단점 장점 싸다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다만 서버 중고 부품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중국발 데이터 센터나 비트코인 채굴 시설에서 대량으로 나옴) 사용연한이 2년이 채 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 물론 2년 내내 24시간 굴렸겠지만 닳지 않는 반도체 특성상 이런건 고려 안해도 됨. 튼튼하다 서버 그래이드 하드웨어는 신뢰성이 제 1의 목표. 그래서 인지 안전장치도 일반 리테일 제품에 비해 많이 달려있고, 이유없이 시스템이 뻗는다던지 하는 현상은 비교적 찾아보기 어려움. 다만 소비자용 소프트웨어와 서버 하드웨어를 믹스해서 쓸 시에 예상치 못한 오류는 발생할수 있음. 그러나 요즘은 윈도우 소비자용이나 서버 버전이나 거의 차이가 없이 나오므로 이런 오류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편. 간지난다.. 더보기
구글 클라우드 무제한 용량 사용후기 요즘 게임 방송을 하면서 엄청난 하드 용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인코딩도 문제지만, 엄청난양의 영상 파일 + 편집 파일 + 인코딩 완료된 파일들이 하드에 산재하면서 하드 용량표시에서 빨간색이 사라질날이 없다. 그렇다고 무한정 하드를 사서 계속 꽃을수도 없는 상태. 게다가 4K 녹화를 위해서는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PC에서 녹화를 해야하는데, 모든 데이터 하드는 워크스테이션에 연결되어있다. 편집은 항상 웍스에서 하기 때문. 그러나 이 때문에 매번 게임리그에서 녹화하고 윅스로 하드를 옮겨 꽃는 삽질을 해야 했다. 스타텍 1포트 PCI 10기가비트 네트워크 카드 이런 삽질을 방지하고자 NAS를 구축하려 헀으나 이 역시도 엄청나게 돈이 깨지는 작업이었다. 게다가 원활하게 네트워크를 쓰고 싶다면 10Gbps.. 더보기
새로운 셀프고문 방법 - 이글루스 스킨만들기 이글루스 스킨을 만드는 것은 고문과도 같기 때문에 일종의 가학성(?) 행위에 가깝다고 봐도 될듯. 새로만든 스킨. Full bleed layout과 fixed top menu, dropdown menu를 제공한다. 레이아웃 제한 때문에 fixed top menu는 거의 이글루스로 치면 차세대급 기술. 발단은 이렇다. 요즘 웹디자인 트랜드는 Full bleed layout이다. 즉, 텍스트는 읽기 쉬운 너비인 600~700px을 유지하되, 사진은 최대한 크게 뿌려주는 형태의 디자인이다. 미디움도 이러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미니 블로그 시스템들이 이와 유사한 형태의 스타일을 제공한다. Hassle-free Full Bleed with *:not()Breaking out of container DI.. 더보기
이글루스의 디씨 化 벨리란 일종의 카테고리 개념으로 이와 관련된 주제를 쓰면 한대 모아주는 기능이다. 비록 연간 방문자 수는 형편없지만 이글루스가 악착같이 살아남은 것도 바로 이러한 밸리 기능 이번에 이글루스 밸리에 고켓몬이 추가 되었다고 한다. ㅋㅋㅋ... 야! 이거 완전 디씨 겔러리 아니냐! 예전에 윾식머튽이 '공부 잘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에, '공부 갤러리를 만들어 드릴 테니 거기가서 놀면 된다.' 라는 답변을 한게 문득 떠오른다. 티스토리만해도 2013년 대대적인 개편을 하기 전에 카테고리 수가 턱없이 부족해서 전혀 관련 없는 글이 특정 카테고리에 범람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을 봐야 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여전히 카테고리 세분화는 아쉬운 편. 지금 카카오 하는 짓이나 티스토리 운영하는 것을 보면.. 더보기
티스토리, 앱을 통한 회원가입 종료 티스토리는 초대 시스템을 운영초기부터 유지해오고 있었다. 이는 타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들었지만 여러가지 순기능도 있었다. 스팸 블로그 양산의 억제 상주 블로거의 질적 하락 억제 더욱 전문화된 블로거의 양산 초대장을 배포하는 주체는 기존 티스토리 블로거가 유입 인원을 걸러냄으로써 다음은 누워서 떡먹기 하지만 2014년에 티스토리 앱이 대대적인 개편을 하면서 앱에서 가입을 할 경우 초대장 1장을 주는 정책을 시행했다. 덕분에 끊임 없이 올라오던 초대장 구걸 댓글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첫번째로 스팸블로거의 대량양산이다. 많은 사람이 유입되는 것은 좋은데 대부분이 광고나 홍보목적의 블로그가 일반적이었다. 게다가 이러한 블로그들은 카테고리 준수도.. 더보기
My PC History -1 여태까지 내가 소유했던 PC는 5대 이며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각 PC의 사양과 업그레이드 내역을 적어보았다. (추억팔이 기획) 첫번째 PC 나의 첫번째 컴퓨터는 금성사에서 나온 윈도우 3.1 PC다. 기억으로는 17인치 CRT 모니터에 2x CD ROM 드라이브, 5.25 플로피 디스크, 3.5 플로피 디스크를 장착한 머신이었다. 당시에 PC가 꽤 고가품이었기에 옵션 사양중에 음이온 발생기가 있었다. -_-;; 이 PC는 이사 도중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서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만약 있었다면 레트로 빌드로 싹분해해서 청소한 다음 도스를 깔아서 게임용으로 썼을텐데... 아쉽다. 두번째 PC 두번째 PC는 2002년에 구매한 메이커 PC이다. 당시에 컴퓨터를 쓸 줄은 알았지 조립이나.. 더보기
내년투리스모 최악 시나리오 PAX 2018 내년투리스모 스포츠 발★표! 야마우치: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다 감사드립니다. 내년투리스모는 우리 폴리포니 개발팀이 혼신을 다하여 연기하여 만든 것입니다. 모쪼록 재밌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자: 그란 스포츠의 특징이라면 무엇이 있나? 야마우치: 저희 팀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4K 60fps 지원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저희는 고심끝에 그란 스포츠를 PS4 프로 단독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PS4 사용자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최고의 경험을 위한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기존의 PS4 사용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텐데? 야마우치: 애초에 그란 스포츠는 PS4 프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것이고 폴리포니는 소니 퍼스트 파티로써 최고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P..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베네수엘라 대란 후기 - 승리자는 Azure 운 좋게도 베네수엘라 대란이 터진 당일날 클리앙을 서핑하고 있었고, 끊임없이 올라오는 베네발 윈도우 글을 보고는 혹해서 알구게를 통해 베네수엘라 윈도우 스토어를 방문해 보았다. 홈페이지에 있는 환율 단위가 정상적으로 뜨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으나, 구매자들의 증언으로 볼 때 고작 6달러 밖에 청구가 되지 않는 다는 말을 듣고 혹해서 샀다. 현재 윈도우 10 PC를 두대 쓰고 있기 때문에 윈도우 10 라이센스를 두개 샀다.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로 6달러가 결제 되었다. 윈도우 카피당 약 3.4불정도가 청구 되었던 것 같다. 사실 실제 명시된 가격으로 치면 이렇게 저렴하게는 되지 않는데, 마침 서버에 오류가 있었고 정가의 약 0.6% 수준으로 매겨진 것이라는 분석이 가.. 더보기
구글 신경망번역 vs 네이버 파파고 vs 사람 - 번역기 비교분석 최근들어 신경망 번역이 화제이다. 신경망 번역이란 기존이 번역기와는 달리 빅데이터와 고도로 발달된 AI의 연산능력을 이용하여 문맥을 고려한 번역을 하는 것이다. 기존의 번역기는 주어진 단어를 기계적으로 번역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문맥과 함의를 이해하지 못 한다는 맹점이 있었다. 이는 단어를 따로 따로 분리해서 처리를 하다보니 전혀 엉뚱한 의미의 문장이 출력되었다. 하지만 신경망 번역(구글)의 경우 인공지능 자체의 언어를 개발하는, 정말 외계인 스러운 발상을 통해 좀 더 완벽한 번역을 이끌어 낼 수있게 되었다. 특히 이러한 접근이 흥미로운 이유는 기존의 번역기들은 단어 대체 방식에 불과 했지만 신경망 번역은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언어로 해석한 뒤에 이를 출력 언어로 바꿔주는 과정.. 더보기
자막 포맷 개선 응딩이 자막(Advanced Subtitle Format Alpha - ASS)을 입히는데 주로 사용하던 다음 팟 인코더가 종료 수순을 밟음에 따라 다른 대안을 찾아나섬 특히 다음 팟 인코더는 H.264나 HEVC 영상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는 수준이며, 추후 업데이트가 없으므로 대안을 찾아야 했다. 4K 영상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자막을 4K 영상에 입히는 일도 많아 질 것이므로 다른 workflow가 필요 현재 여러가지를 시험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AE를 사용. Aegisub으로 싱크를 찍고, SRT로 저장, AE로 타임코드를 불러와서 편집. 이후 프리미어를 통해 영상에 입혔다. 장점 화질 손실 감소 선예도 증가 선명한 자막 단점 큰 용량 겁나 오래걸리는 인코딩 시간 (7시간이나 걸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