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 현재까지 본의 아니게 기나긴 잠수를 탔습니다. 뭐 두어달에 한번씩 포스팅하는 망한 블로그라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답글도 끊어 졌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 이겠죠.


12월은 기말 준비로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잡대긴 하지만 빡세게 해야 장학금 면제를 면할수 있으니 말이죠. 근데 문제는 여기서 터졌습니다. 12월 중순인가 급체를 경험했습니다.


근데 사람이라는게 병원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쉽게 안가지더라고요. 그래서 재발 안 하기만을 바라면서 버팅기다가 1월 첫주인가 문제가 터졌습니다. 이때는 진짜 조상님 얼굴이 눈앞에서 아른거릴 정도로 증세가 심했습니다. 몸을 가누기 조차 힘들더라고요. 식도를 안에서 누가 막 박박 긁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병원을 갔더니 역류성 식도염인 것 같다고 해서 내시경도 찍고 검사도 받고 했습니다. 내시경 비수면으로 난생 처음 받아봤는데, 사람할짓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채했을때 아픈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었습니다. 내시경은 그냥 호스 빼내면 안 아프지만 급체는 도무지 내용물이 중간에 걸려서 나오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는 고통의 연속이라...


여러분 음식 조심합시다. 잘 못하면 훅가는 수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