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아마존 해외 구매 물품이 도착했다. 



허세어라고 그렇게 까대면서 왜 허세어를 또 사냐고 반문할수도 있지만, 허세어 제품은 해외에서 사는게 훨씬 개념가격이다.



자가목적 통관 상품은 판매하지 말란다. 이건 아마존에서 직배를 신청해서 온 물건이다. 약 일주일 정도 걸린것 같다. 아마존은 원래 한진택배를 쓰던데 이번에는 대한통운으로 왔다. 그냥 메이저 택배회사중 아무거나 선택해서 다 보내는듯...



에어백 포장. 우리나라식 뽁뽁이 보다 이게 더 치우기도 쉽고 충격흡수도 잘 하는 것 같다.



외부 비닐도 뜯지 않은 블링블링한 새 제품이다! 여기서 잠깐. 어런 올인원(AIO) 수냉 쿨러에 관심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H110i GTX는 현재 단종 상품이라는 거을 눈치챘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새 제품이 왔을까? 희안하게도 H110i GTX는 단종 된것이 아니다. 다만 H115i로 이름이 변경되어 판매중이다. 엔비디아 황가놈이 GTX라는 이름을 쓰지 말라고 시비를 걸어 부랴부랴 이름만 바꾸어 출시한 것.

허세어 H115i


그래서 H110i GTX와 H115i의 차이점은 이름 말고는 없다.  일부 M-ITX 보드와의 호환성을 증가했다고는 하는데 그냥 아무의미 없는 이야기일 뿐. H110i 라고 아예 ITX 보드에 장착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같은 사진 중복이 아니다 커세어 공식 홈페이지의 H110I GTX 사진


그러나 이놈의 허세어는 이름을 바꾸는 대가로 가격을 올렸다! 아마존에서 H115i의 가격은 119불, H110i GTX의 가격은 99불로 약 20불 정도 더 저렴하다. 하지만 뚜껑을 까보면 두개의 제품은 완전 동일한 상품. 



못 믿겠다면, 라이누스 테크 팁스 포럼에 직접 올라온 커세어 직원의 글을 확인하자. 


고작 이름하나 바꾸고 20불을 더 받다니... 허세어의 창렬함이란...



총 지출 비용은 115불이 들었다. 


H115i가 한국에서는 21만원대 부터 팔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때 약 7만원 정도 절약한 셈.



애초에 AIO 쿨러가 이렇게 비싸야 한다는 것 자체 부터가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무슨 대단한 기술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다. 허세어의 강점 중 하나.



구성품. 인텔/AMD 소켓용 부속, 쿨러 본채, 140mm 냉각펜 2개



비닐을 다 벗긴 모습. 인텔 115X는 백플레이트가 별도로 제공된다. AMD는 PGA라서 그런거 없다.



4핀 헤더가 있긴한데, 전원을 끌어오는 용도가 아니라 그냥 펜 스피드를 측정하기 위한 용도다. 전원은 SATA용 전원을 끌어다 쓴다. 



수냉 튜브에는 나일론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어 매우 고급스럽다. 



140mm 커세어 팬. 1000rpm에서는 조용한 편이나 그 이상 돌아가면 좀 시끄럽다. 



인텔은 115X, 2011용 부품이 모두 제공된다. 금속 브라켓은 AMD용 별도 부품. 인텔용은 이미 제품에 장착되어 나온다. (아이고 암드야...)



백플레이트를 장착해준다. 



고정을 완료한 모습



이전에 쿨러를 설치했다 때네면서 서멀그리스의 잔여물이 남아있어 에탄올로 닦아 냈다. 



설치 완료. M-ITX 보드에서는 커세어 링크의 케이블이 너무 길어서 많이 남는편



아직 케이스가 없어 임시로 이렇게 쓰고 있다. (거지꼴...)


소음은 올인원 답게 조용한 편이나 로드가 걸리면 대형 공랭식 쿨러보다는 시끄러운편. 일단 펜도 2개나 돌아가고 라디에이터와의 저항때문에 바람소리도 나고 펌프소리까지 더 해짐. 다만 커세어 링크를 통해 아이들링 시에는 펜을 1,000rpm 이하로 돌게 해놓으면 그렇게 시끄럽게 동작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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