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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Unbox

오리코 USB 3.0 4포트 허브 언박싱

애초에 이 제품을 살 생각은 없었다. 그냥 적당한 1만원 이하의 USB 3.0 허브를 살려고 했으나 다나와에 가보니 Nxxx 제품이나 Ixxx 제품에 혹평이 난무했다. 특히 Ixxx 제품은 내가 거의 살뻔 했는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꽤 있었고 구글링을 하다가 이런 글을 발견했다. ->http://munggeun.tistory.com/25


이 블로그 글에 따르면, USB-IF 인증을 받은 제품은 오리코 뿐이라는 것. 


결국 처음 예상했던 1만원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2만원대의 USB 3.0 허브를 사게 되었다. 



요즘 중국제 제품들은 이런 포장을 선호하는 것 같다. 약간 누런 재생지 느낌 포장인데 실제로 보면 재생지가 아니다. (뭐하러...?) 리스노 크로스해어도 그렇고 이런 색상의 종이를 중국사람들은 좋아하나 보다.



어머! 창렬이야! 



본체. 하이그로시가 너무 강해서 싸구려틱하다. 사진찍는 손과 아이폰이 비칠정도



뒷면에는 AC 어뎁터와 USB 3.0 B 타입 커넥터가 있다. 알고보니 2.0 B타입과 3.0 B 타입은 생김새도 다르더라.



USB 연결 포트. 2만원이 넘는주제에 1만원대에도 달려있는 포트별 온/오프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창..려....ㄹ...)



후면. 다 중궈말....



1.5m가 채 안되는 USB 3.0 A-B 케이블과 본체, 그리고 AC 어뎁터가 구성품이다. 


일단 그럭저럭 잘 쓰고 있다. 외장하드나 USB를 자주 쓰는 편은 아니라 속도 문제는 모르곘으나 안정성은 확실히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