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가 듣보잡인 이유는 말이죠 새로생긴 아이코나라는 회사의 첫번째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불카노라는 이름 때문에 칠리소스로 착각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ㅋㅋ
이름보다 이차에서 눈여겨 봐야할건 바로 파워!!!!! 입니다.
6리터 V12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을 하고 있는데요 무려 950마력을 냅니다.
일명 'H-투리스모 V12'라고 불리는 구동방식은 전면에 엔진을 달고 후륜을 굴립니다.
엔진 출력과 더불어 모터의 보조를 받아서 제로백은 3초, 0->200Km/h는 9.2초에 끊습니다. 최고시속은 347km/h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옵션을 선택하실수 있는데요 'H- 컴패티지오네' 라는 구동방식입니다.
트윈터보 V6엔진과 각각의 차축에 총 2개의 모터를 장착해서 4륜을 굴리며 880마력을냅니다.
이 정신나간 옵션에서는 제로백이 2.9초이며, 0->200km/h는 8.9초에 끊습니다. 최고시속은 V12와 같습니다.
이런 괴물스런 차를 개발해낸 미치광이 엔지니어는 '클라우디오 롬바르디'라는 사람입니다. 그분은 80년대에 란치아의 WRC 팀에서 일했었고 90년대에서는 페라리 F1팀에서 파워트레인 설계를 담당했습니다. (뭐야 이거 무서워...)
그리고 차체는 누가 디자인 했냐구요? 사무엘 셔퍼트라는 분이 디자인 했습니다. 이분은 이 회사의 2011년 '푸시에지' 컨셉트를 디자인 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닛산, 재규어- 랜드로버 심지어 베트로네에서 일하셨던 분입니다.
과격하게 디자인된 불카노의 차체는 엔진에서 뜨거운 공기를 빼냄과 동시에 휠에서 생성되는 와류를 억제할수 있다고 합니다.
휠은 앞이 20인치 뒤가 21인치이며 알루미늄 단조입니다. 그리고 6피스톤 카본 세라믹 브렘보 브레이크가 안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 하지만 한대밖에 안만들어진 차고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시장을 위해나온차랍니다.
뱀다리---------------
신생스포츠카 업체인 아이코나의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첫작품부터 무지막지하고 엄청난 브레인들이 모였으니까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