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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ASUS X99 디럭스 II 개봉기 X99 보드 중에서 제일 잘 나가는 제품인 디럭스의 마지막 버전이다. X99 디럭스는 2014년 처음 출시되어 2015년 중반 X99 디럭스/USB3.1로 업그레이드 되어 판매가 되었다. 그리고 2016년 인텔이 2011-V3 소켓의 마지막 모델인 브로드웰-E를 출시하면서 최종 마이너 업데이트를 거쳐서 나온 모델이다. 초기 X99 디럭스와 비교하면 많은 변화가 있다. - M.2 속도 10Gb/s에서 32Gb/s로 향상 - 메모리 최대 지원용량이 64GB에서 128GB로 증가(이전 보드도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가능) - 브로드웰-E/EP 지원 (역시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로 가능) - 아수스 오로라 RGB LED - 방열판 구조, 디자인 변화 - USB 3.1 기본 지원 / USB-C 타입 온보드 커넥터 - .. 더보기
모듈형 컴퓨터 - 과연 먼 미래의 물건일까? 컴퓨텍스 2016에서 단연 화제였던 것은 아수스가 발표한 프로잭트 아발론이다. 기존의 PC는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모든 부품이 장착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주요부품들은 모듈화가 되어있으나 거의 모든 기능들은 메인보드가 관리하고 있으며 이 메인보드의 영향 때문에 업그레이드 보드를 통채로 갈아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것에 의문을 가지고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다. 2000년대초 연구소(애즈락)에서 내놓은 여러 변태 보드를 보면 추가 소캣을 슬롯형태로 꽃는다던지 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였다. 인텔은 과거 펜티엄2 시절 슬롯형 프로세서를 내놓은적이 있다. 보통 컴퓨터가 오래되어도 PCI 슬롯은 레거시 지원이 되기 때문에 최신형 그래픽카드로 교체가 가능한것 과는 달리 CPU의 경우 세대가 바뀌면 소캣이 바뀌.. 더보기
아마존 PC부품 구매(100만원+) 후기 - 수입화물 통관/ 부가세 납부 방법 여태까지 아마존에서 물건을 4번 샀고 4번 모두다 200불이하의 상품이었다. 그래서 정말 국내 쇼핑몰에 물건 사듯 쉽게쉽게 물건을 구매할수 있었다. 이렇게 쉽게 물건을 살수 있는 이유는 한미 FTA에 따라 200불 이하의 물건은 목록통관이라 하여 통관을 면제 받기 때문이다. - Elgato HD60pro ($199.99) - Elgato HD60 Pro 리뷰 / 개봉기- Cablematters UHD HDMI 5 to 1 switch + Reasnow Crosshair ($164) - 케이블 메터스 5포트 4K HDMI 스위치 + 리스노 크로스헤어 리뷰 - PS4에서 G27을 써보자- Asus Z170i Pro Gaming ($163) - ASUS Z170i 프로 게이밍 개봉기- Micron Crucia.. 더보기
이베이에서 Xeon CPU 구매 후기 듀얼소켓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2cpu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아주 흥미로운 내용을 보았는데, 바로 이베이에서 제온 CPU를 염가에 구할수 있다는 것. 그래서 관련자료를 이리저리 찾아보게 되었다. 보통 염가에 올라오는 CPU들은 ES나 QS 버전이 대부분이다. ES나 QS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관련글: 이베이에서 구할수 있는 제온 ES, QS CPU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러나 잘 찾아보니 정품이랑 똑같은 중고인 OEM 제품도 있었다. 이리저리 눈팅을 하던 도중 적당한 성능의 OEM 제품을 발견하고 순식간에 질러 버렸다. (지름신 강림!!) 재고가 5개 남았을때 부터 며칠간 관망하다가 마지막 하나를 극적으로 샀으나 나중에 하루 지나서 판매자 페이지를 .. 더보기
ASUS Z170i 프로 게이밍 개봉기 사람속을 새까맣게 태워먹은 문제의 보드가 집에 도착했다. 관련글: 내가 산 아마존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 (USPS 배송지연, 분실후기) 이놈의 보드 때문에 부품을 주문하는 예상 기간이 일주일이나 밀렸다. 보통 해외 결제를 하면 카드가 홀드 처리 되버리기 때문에 바로 물건을 살 수가 없다. 게다가 합산과세로 관세 폭탄 물기 싫으면 잘 피해서 물건을 사야 한다. 보드의 가격은 163불. 미국내 배송은 무료로 받았고 국제 배송비는 2만원정도 들였다. 약 20만원정도 지출했고 국내 판매가인 25만원보다 약 5만원 정도 절약했다. 요즘 대세인 게임전용 소형 시스템(SFF)이 갖고 싶어서 만들었다. 스토리지는 오로지 SSD만 사용하여 최대한 빠른 부팅과 저전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부팅디스크는 M.2 데이터 디스.. 더보기
최신 조립 PC 트랜드 - 슬림 게임 PC가 잘 팔리는 이유 요즘 작은 게이밍 PC를 만드는게 유행이다. 게임용 PC는 확장성이란게 딱히 필요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자신이 최신형 ATX PC를 조립해서 게임용으로 쓰는동안 얼마나 많은 PCI 슬롯을 써봤는지. 보통사람은 1개이상 쓰지 않는다. 그마저도 iGPU를 쓰는 경우에는 아예 안쓰게 된다. 요즘 보드에는 랜카드, 사운드카드가 내장되어있고 질도 나쁘지 않으므로 특별하게 집착하지 않는 이상 외장형을 쓸 이유가 없다. 가다가 USB의 대역폭이 늘어나면서 왠만한 주변기기는 다 USB로 장착이 가능하다. 이러니 누가 PCI 슬롯을 쓸까. 그래서 PCI 슬롯을 줄이고 보드 크기를 줄여 가격을 낮춘 소형보드와 소형 컴퓨터가 유행하는 것이다. 어짜피 게이밍PC는 아무리 끝판왕으로 사양을 뽑아도 3년이면 퇴물이다.. 더보기
폼팩터에 대한 고민 C612칩셋을 쓰는 듀얼소캣 대형보드를 사자니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이러한 대형 보드는 SSI-EEB라는 표준 규격을 쓴다. (그러나 슈퍼마이크로는 EE-ATX라는 변태규격을 쓴다. 케이스 팔아먹으려고? 나쁜놈들...) SSI-EEB의 경우 실측 크기는 E-ATX 규격이랑 별 다를바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 E-ATX라고 파는 보드의 경우 규격보다 가로 길이가 짧은 편이다. 그래서 ATX 케이스에 우겨넣어도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편. 그러나 SSI-EEB의 경우 정말 무식하리 만치 크기 때문에 이게 불가능하다. EEB 폼팩터를 사용하려면 케이스를 고를때 무시무시하게 큰 것을 골라야 한다. 대부분의 디자인 좋은 케이스들은 상당수 ATX에 포진해 있다는게 큰 단점... 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거대한 빅타워 .. 더보기
너무나도 불친절한 국내 셀러들 DDR4 ECC 메모리를 사기 위해 국내의 판매몰을 돌아다녀보면 그냥 ECC라고 덜렁 적혀있다. 그런데 ECC는 종류가 엄청많다. DIMM 타입에 따라 LRDIMM / RDIMM으로 나뉘며, buffered 타입에 따라 buffered / unbuffered로 나뉜다. 그런데 그런것이 표기가 되어 있질 않으니 도대체 어떻게 메인보드에 맞는 메모리를 사겠는가. 대부분의 서버그레이드 보드 제조사의 경우 테스트를 해본 메모리의 모델명을 올려놓는데 이를 참고해서 구매를 하면 편하다. 왜냐면 이미 동작이 보증되었기 때문. 그러나 국내의 판매몰은 이러한 모델명은 기제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이게 호환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직접 사서 꽃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무슨 ECC 램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닌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