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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Unbox

ASUS Z170i 프로 게이밍 개봉기 사람속을 새까맣게 태워먹은 문제의 보드가 집에 도착했다. 관련글: 내가 산 아마존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 (USPS 배송지연, 분실후기) 이놈의 보드 때문에 부품을 주문하는 예상 기간이 일주일이나 밀렸다. 보통 해외 결제를 하면 카드가 홀드 처리 되버리기 때문에 바로 물건을 살 수가 없다. 게다가 합산과세로 관세 폭탄 물기 싫으면 잘 피해서 물건을 사야 한다. 보드의 가격은 163불. 미국내 배송은 무료로 받았고 국제 배송비는 2만원정도 들였다. 약 20만원정도 지출했고 국내 판매가인 25만원보다 약 5만원 정도 절약했다. 요즘 대세인 게임전용 소형 시스템(SFF)이 갖고 싶어서 만들었다. 스토리지는 오로지 SSD만 사용하여 최대한 빠른 부팅과 저전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부팅디스크는 M.2 데이터 디스.. 더보기
쿨러마스터 212 X - 가성비 지존의 CPU 쿨러 CPU 쿨러를 사기 위해 이리 저리 많이 돌아다녔다. 여러 리뷰도 읽어보고 벤치 마크도 수도 없이 찾아보았다. 성능상 끝판왕은 단연 녹투아 NH-15이다. 초거대 히트파이프가 이중으로 달려있고 펜도 2개나 달린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였다. 무슨 쿨러가 90불이다. 1만5천원짜리 잘만쿨러 쓰던 기억에 차마 녹투아 쿨러를 선뜻 사기는 힘들었다. 게다가 공랭 쿨러는 워크스테이션에 장착할건데 워크스테이션은 그렇게 엄청난 쿨러가 없어도 제온 시피유 자체가 발열이 적어서 필요가 없다. 오버클럭 할것도 아니기 때문에... 게다가 녹투아 특유의 아기가 이유식 토해놓은듯한 감성의 컬러 조합 때문에 사기가 더더욱 꺼려졌다. 차라리 다른 회사 끝판왕 쿨러를 사지 녹투아것은 색상때문에 사고싶지 않았다. 이리저리 뒤지다 찾은것.. 더보기
ASUS Xonar U7 언박싱 USB로 연결되는 외장형 사운드 카드를 고르다가 고심끝에 결정한 모델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Xonar U7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놈을 고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영문 리뷰와 포럼 글을 읽었던가... 후우... 외장형 사운드카드의 내장형 대비 장점은 무엇일까? 사운드카드 치고 13만원은 꽤 비싼 가격이다. 이보다 아랫급 모델로 8~9 만원대의 Xonar U5를 살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국내에 수입이 되지 않아서 상급 모델을 살 수 밖에 없었다. 포장은 이렇게 되어왔다. '10만원이 넘어가는 물건인데 외부박스도 없이 뽁뽁이면 둘둘말아오는 것은 좀 너무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전면 패키징. 윈도우와 OSX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U7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헤드폰 앰프가 내장되어있으며..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스크럽트 인체공학 데스크톱 개봉기 키보드에는 만원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가 지론이었으나 근래들어 코딩을 시작하면서 엄청난 양의 자핀을 쳐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장시간 키보드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3M 키보드 패드를 사서 통증을 완화시켜 보려했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게다가 장시간의 마우스 사용으로 인하여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세가 미약하게 나타났는데 이러다가는 진짜 손목이 골로 갈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에 인체공학 키보드로 교체하게 되었다. 케이스의 모습. 여태사본 키보드 마우스 세트로는 가장 비싼게 아닌가 싶다. 뒷면. 하드웨어 명가 답게 디자인은 좋다. 케이스를 벗긴 모습. 키보드 / 숫자 키패드 / 마우스로 구성되어있다. 제품을 모두 꺼낸 모습. 아래에는 키보드 받침대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키보드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막.. 더보기
운전구락부 (드라이브클럽) - 빅히트 드라이브클럽을 샀다. 월요일날 샀는데 금요일날 왔다. 게다가 빅히트 버전으로 왔다. 빅히트 버전은 더 저렴하다는데 왠지 손해 본 느낌 ㅡㅡ 인터넷에서 메이저 패치 전의 드클이 존내 쓰래기라고 욕을 바가지고 먹길래 궁금해서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고 플래이를 해봤는데 진짜 개쓰래기였다. 아마 이게 전부였다면 돈이 아까웠을 것이다. 하지만 12gb가 넘는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나니 대만족이다. 특히 익스트림 웨더는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 구성품은 개똥이다.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너무 하잖아 ㅡㅡ 심지어 지역제한도 있다. 한국 이외의 PSN에서는 DLC 설치도 안됨 -_-; 더보기
애플 매직트랙패드 매직트랙패드 2세대가 나온 상황에서 매직트랙패드 1세대 개봉기를 올린다... 2세대는 터치패드면적이 더 커지고 포스터치가 추가 되었다. 그리고 귀찮은 베터리 교체가 없어지고 라이트닝 케이블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엄청나게 뛰어난 기능이 추가 된게 없어서 아직 고장도 안난 멀쩡한 1세대에서 2세대로 갈아타기엔 좀 거시기 한면이 없지 않아있다. 물건 크기에 비해 택배박스가 너무 큰 감이 없지 않아있다. 내용물. 이 작은게 금액이... 역시 애플의 포장 능력은 갑중갑이다. 밑에는 설명서가 들어있다. 비닐로 포장된 트랙패드 본체 뒷면 모습. 음각된 애플로고가 돋보인다. 뒷면의 플라스틱은 여타 애플 제품들 처럼 오래쓰다보면 누렇게 변색되겠지 설명서 뒷면에 제스쳐에 대한 설명이 있다. 베터리는 이곳으로 .. 더보기
포르자 모터스포츠 6 포르자 6가 도착했다. 분명히 호라이즌이랑 같이 샀는데 왜 이렇게 늦게 오는지... 한글화가 되어있긴한데 자막에 오역이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 엑원의 구린스팩으로 1080p / 60fps를 뽑아낸 턴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비가 내렸을때 물웅덩이와 수막현상은 정말 믿기 힘들정도로 잘 만들었다. 게다가 450대의 정교하게 만들어진 하이폴리곤 차량들. 그중에는 멋진 올드카도 많이 있다. CAD 도면이 없어서 옛날차는 스텐다드 모델 밖에 못만든다고 야마우치 똥꼬 빠는 그란충들은 음경잡고 반성해라. 내용물은 개판이다. 호라이즌이랑 별 다를바가 없다. 온라인 쿠폰은 기대 잔뜩했는데 단지 포르자 도색 된 차량이라서 시무룩했다. 다른 회사들은 락스타를 보고 좀 배웠으면 한다. 내용물이 이게 뭐야 ㅡㅡ 더보기
애플 워치 개봉기 작년 티스토리 스킨 공모전에서 받은 애플워치의 개봉기. 포장이야 한-참 전에 뜯었지만, 지금 올린다. 귀찮아서 아직 안 올리고 있었음 일단 무지막지하게 큰 박스에 놀랐다. 이게 담겨온 티스토리 박스는 더 커서 깜놀... 애플 워치 스포츠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다. 검정색 42mm 모델 애아뽀르 왓취. 뚜껑을 까면 이런 플라스틱 박스가 들어있다. 그 밑에는 사용설명서와 충전기 세트가 드러있다. 디자인드 바이 애플 인 켈리포니아. (메이드 인 차이나 이에오) 귀엽게 생긴 충전기. 자석으로 된 차징포트는 USB 연결도 겸하고 있다. 시계가 들어있는 케이스는 이 스티커를 당겨서 연다. 커버 비닐을 벗기면 드라나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박혀있는 애플로고. 도대체 포장을 몇겹으로 한거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애플 워치 .. 더보기
포르자 호라이즌2 인터넷으로 샀는데 하루만에 도착했다. 같이 시킨 포르자6는 감감 무소식이다.(...) 빡원 표지 한글화의 위엄 ㅡㅡ 비닐을 벗기니 봉인씰이 또 있다. 뚜껑을 까니 안이 황량하기 그지 없다. 아니 컬러까진 아니더라도 메뉴얼 하나 정도는 넣어줄수 있잖아? 너무하네 ㅡㅡ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망해라 제발 ㅡㅡ 설치 후 첫 스크린샷 더보기
XBOX ONE 개봉기 솔직히 처음보고 든 생각. "박스 졸라 크네... 미-개한 플스4와는 다르게 엑박은 봉인씰이 붙어있다. (하지만 ES-RAM은 미개하지!) 뜯뜯 안에도 엄청난 양의 완충재가 들어있다. (보고있냐 소니 ㅡㅡ) 부속품은 이런 흰색 박스안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뭔가 구매자를 기분좋게 만드는 포장이다. 패드가 꽤 소중하게 들어있는 편. PS4는 뚜껑을 까자마자 패드가 바닥에 툭하고 떨어지던데 ㅡㅡ 물론 엑박패드가 듀얼쇼크 4에 비해 더 묵직하고 고급스럽긴하다. 맨 윗줄은 미니USB케이블, 중간에는 거대한 벽돌(ㅡㅡ), 아래쪽은 패드와 HDMI 케이블이다. 엑스박스원의 아이콘인 벽돌. aka 파워브릭의 위엄. 이걸로 뒤통수 후려갈기면 그 자리에서 골로갈거 같다. 진심... 아니 엑스박스 원이 본체도 훨씬 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