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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컴퓨터 - 과연 먼 미래의 물건일까? 컴퓨텍스 2016에서 단연 화제였던 것은 아수스가 발표한 프로잭트 아발론이다. 기존의 PC는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모든 부품이 장착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주요부품들은 모듈화가 되어있으나 거의 모든 기능들은 메인보드가 관리하고 있으며 이 메인보드의 영향 때문에 업그레이드 보드를 통채로 갈아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것에 의문을 가지고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다. 2000년대초 연구소(애즈락)에서 내놓은 여러 변태 보드를 보면 추가 소캣을 슬롯형태로 꽃는다던지 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였다. 인텔은 과거 펜티엄2 시절 슬롯형 프로세서를 내놓은적이 있다. 보통 컴퓨터가 오래되어도 PCI 슬롯은 레거시 지원이 되기 때문에 최신형 그래픽카드로 교체가 가능한것 과는 달리 CPU의 경우 세대가 바뀌면 소캣이 바뀌.. 더보기
세번째 직구 후기 - 부가세를 납부하고 물건을 사다 캡쳐카드, hdmi 스위치 + 크로스헤어 컨버터/ M-ITX 메인보드등 소소한 물건만 깨작 깨작 사면서 여전히 간을 보고 있었다. 아직까지 해외 구매를 100% 신뢰할수 없었기 때문. 게다가 메인보드가 배송도중 중간에서 사라지는 엄청난 일도 겪었었고...관련글: 내가 산 아마존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 (USPS 배송지연, 분실후기) 그래서 최대한 직배송을 받는 물건의 비율을 줄이고 왠만하면 다 아마존 직배송을 받으려고 노력했었다. 아마존 직배송은 적어도 물건이 중간에서 사라지면 아마존이 100% 책임을 지니까. 그러나 모든게 내 입맛대로 안되듯 어떤 물건은 반드시 배대지를 거쳐서 사야만 했다. X99 디럭스 II라는 최신형 메인보드를 사려고 했는데, 보통 아마존에서 파는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직배송을 지원.. 더보기
한국물 먹은 포켓몬Go for kakao 특이점이 온 고켓몬이라 카더라 더보기
레어피씨 현금몰 구매후기 구매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서 직구도 하고 중고도 알아보고 있다. 몇몇 부품들은 직구가 더 싼 경우가 있으나 특정한 부품들은 한국에서 사는게 압도적으로 저렴한 경우가 많다. 특히 200불이 넘어가면 부가세를 내야 하는데 부가세와 배송료를 더 하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더 가격이 비싸지는 이른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물건들이 다수 있다. 이럴땐 한국에서 사는게 가장 현명한데, 이 때도 한국에서 가장 싸게 살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다. 보통 인터넷에서 알려진 최저가, 특히 컴퓨터 부품들의 오픈마켓 최저가는 이름만 최저가지 최저가가 아니다. PC 조립 시장에는 현금몰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있다. 이곳은 카드 결제가 안되고 무조건 무통장 입금을 해야되는 대신에 아주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 적게는 1~2천.. 더보기
첫 아마존 배송대행 이하넥스를 통해서 배송대행을 받았다. 물건은 HDMI 분배기와 리스노 크로스헤어 둘다 합쳐서 146불이라 관세는 면제됨. 택배비 10,500원 들었고 미국내 택배비는 아마존 프라임이라 면제. 배송비는 케쉬 미리 충전해놓고 바로 결제 시켜놓아서 새벽에 대기 할 필요없이 (미국과 16시간차) 바로 결제가 이루어져서 빠르게 처리되었다. 더보기
팟플레이어 개편? 팟플레이어를 윈도우10에서 새로 깔았는데 변경된 스킨으로 뜬다. 훨씬 시원시원하고 큼지막 해서 누르기도 좋다. 더보기
첫 아마존 직구 만만한게 캡쳐카드라 캡쳐카드를 샀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아예 구할수 없는 물건이기도 하고... 4월에 구매 당시 가격은 199.99불 (3개월이 지난 지금은 189.99 까지 떨어졌다. ㅠㅠ) 의외로 국내 쇼핑몰 보다 더 쉽게 물건 산게 함정... 결제도 그렇고 너무너무 편했다. 완전 신세계... 4월 6일에 주문해서 4월 13일날 도착했다. 중간에 주말이 끼어있던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늦게 오진 않았다. (예상 배송일은 약 10일 이었음) 더보기
폼팩터에 대한 고민 C612칩셋을 쓰는 듀얼소캣 대형보드를 사자니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이러한 대형 보드는 SSI-EEB라는 표준 규격을 쓴다. (그러나 슈퍼마이크로는 EE-ATX라는 변태규격을 쓴다. 케이스 팔아먹으려고? 나쁜놈들...) SSI-EEB의 경우 실측 크기는 E-ATX 규격이랑 별 다를바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 E-ATX라고 파는 보드의 경우 규격보다 가로 길이가 짧은 편이다. 그래서 ATX 케이스에 우겨넣어도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편. 그러나 SSI-EEB의 경우 정말 무식하리 만치 크기 때문에 이게 불가능하다. EEB 폼팩터를 사용하려면 케이스를 고를때 무시무시하게 큰 것을 골라야 한다. 대부분의 디자인 좋은 케이스들은 상당수 ATX에 포진해 있다는게 큰 단점... 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거대한 빅타워 .. 더보기
너무나도 불친절한 국내 셀러들 DDR4 ECC 메모리를 사기 위해 국내의 판매몰을 돌아다녀보면 그냥 ECC라고 덜렁 적혀있다. 그런데 ECC는 종류가 엄청많다. DIMM 타입에 따라 LRDIMM / RDIMM으로 나뉘며, buffered 타입에 따라 buffered / unbuffered로 나뉜다. 그런데 그런것이 표기가 되어 있질 않으니 도대체 어떻게 메인보드에 맞는 메모리를 사겠는가. 대부분의 서버그레이드 보드 제조사의 경우 테스트를 해본 메모리의 모델명을 올려놓는데 이를 참고해서 구매를 하면 편하다. 왜냐면 이미 동작이 보증되었기 때문. 그러나 국내의 판매몰은 이러한 모델명은 기제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이게 호환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직접 사서 꽃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무슨 ECC 램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닌 것 .. 더보기
듀얼 시스템 구성 혼란하다 혼란해 KVM은 어째 HDMI 2.0이랑 USB 3.0 지원하는 버전이 없는걸까... p.s 예전에 찍은거 있는데 아이폰SE로 새로찍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