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윙을 달고 나스카 트랙을 달리던 닷지 챌린저 데이토나와 플리머스 슈퍼버드의 명맥은 영영 다시는 볼 수 없는 존재일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헤이드 퍼포먼스 프로덕츠(HPP)라는 튜닝업체에서 일반 닷지 챌린저를 가지고 플러머스 슈퍼버드 처럼 바꿔주는 튜닝킷을 발표했습니다.
약 2만불이 체 못되는 금액으로 자신의 챌린저를 데이토나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챌린저가 예전 오리지널에 비해서 약간 통통한 스타일이다 보니 에어로킷을 달아도 간지가 살지 않는군요.
기존 약식 팝업 해드램프도 충실히 재현하였고 로드런너 캐릭터 스티커도 원작과 똑같게 재현을 해냈습니다.
멋있는 머슬카를 꼽으라면 저는 단연 슈퍼버드를 꼽습니다. 이런 튜닝킷이 인기가 좋으면 피아트도 로드런너를 부활시켜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