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제자리를 지킨 브리스톨의 런던 쇼룸


브리스톨은 1918년 비행기 제조사로 시작하였다가 전후에 자동차 생산에 뛰어들게 된다. 주로 고급차와 스포츠카를 만드는 수제차량 브랜드로 명맥을 이어 왔으며 같은 영국산 수제 차량 메이커인 젠센, TVR등이 공중분해 되는 과정에도 꿋꿋히 제자리를 지키며 70여년이 넘는 세월을 버텨온 유구한 역사를 가진 자동차 메이커 이다. 



이전부터 브리스톨은 독자적인 설계와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특히 브리스톨만의 독특한 스페어타이어 보관방식은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브리스톨의 가장 최근 모델은 파이터이다. 파이터는 2004년에 만들어진 모델로, 닷지 바이퍼의 V10 엔진을 경량 차체에 얹은 괴물 스포츠카이다. 파이터는 2011년까지 생산이 되었다. 



파이터를 잇는 후속 스포츠카가 바로 불릿이다. 이전의 현대적인 디자인과는 달리 퓨쳐 클래식 스타일로 과거의 브리스톨 차량을 제해석 한 것이 특징.



불릿의 엔진은 BMW에서 공급하는 4.8리터 V8 엔진이다. 이 엔진은 바이스만이나 모건에도 쓰이는것과 같은 엔진이다. 이 엔진은 370마력을 내며, 370파운드/피트 토크를 낸다. 또한 BMW에서 공급하는 6단 수동기어와 맞물려 0-100km/h 가속시간은 3.8초이다. 최고시속은 155마일로 제한된다. 



불릿의 차체는 치체스터에 있는 브리스톨 공장에서 수제작 된다. 전작의 알루미늄 차체와 다르게 이번에는 카본파이버 컴포지트를 사용하여 차량의 중량을 1.1톤으로 매우 가볍게 만들었다. 



차가 가볍다고 해서 인테리어가 대부분의 슈퍼카처럼 만들다 말았을 것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으나 브리스톨의 경우 그런 일과는 거리가 먼 업체로 실내를 온통 가죽과 크롬 장식으로 도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