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 세글자는 요즘 자동차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입니다. 직원이 고작 5천명 밖에 안되는 회사가 전기 스포츠카를 제조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전기 차로서는 최초로 올해의 차에 오를정도로 잘 만든 럭셔리 세단까지 뽑아 내는등, 자동차 업계로서는 다윗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현재 자체 발전 만으로 라인이 운영 되는 기가 팩토리 부터, 애플로 부터 100억 달러를 투자 받아 차세대 베터리 설계 까지 뛰어드는등, 엘론 머스크의 외계인 적인 면모를 엿볼수 있는 회사입니다. 테슬라 모델S는 미국차로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 전체가 터치 스크린으로 되어있고 자동차 로서는 최초로 클라우드 연동과 OTA 업데이트가 가능한 그야 말로 자동차의 미래와 다름 없는 차량입니다.
발화문제나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있긴했지만, 이는 테슬라의 견재 세력들이 이유없이 부풀리는 면도 없지 않아있습니다. 실제로 GM에는 테슬라만 전담으로 하는 부서가 따로 있다고 하고, 국내 증권가에서 조차도 직원이 고작 5천명 밖에 안되는 작은 회사의 소식에 미동이 심한걸 보면 국내 자동차 메이커, 특히 현대도 무척이나 신경을 쓰고 있는 메이커로 보입니다.
모델S는 2년치 주문이 밀려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어서 소유자들은 마치 초창기 아이폰이 등장했을때와 마찬가지의 팬심과 소유욕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광고 같은 동영상이 올라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광고는 테슬라 공식이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 만들어 올린 광고인데요, 퀄리티가 대단합니다. 특히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그놈의 “현대차는 원래 그렇게 타는겁니다" 보다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