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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x16 시즌 피날레 감상후기









일단.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 톱기어 프렌차이즈가 있었지만 해외는 커녕 중고차 챌린지도 안하는 판국이었는데 US는 재미없긴했지만 꾸준하게 중고차 챌린지로 때워 왔었죠. 시즌1 편에도 알레스카에 있는 빙하의 꼭대기에 가는등 엄청난 천조국 스케일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래서 영상미도 후지고, 브금선정도 망이고 재미가 없더라도 스케일 때문에 제가 미국판을 계속 시청해 왔습니다. 그리고 미국판이 제일 마음에 드는게 바로 해외 스페셜을 나간다는 겁니다. 물론 해외 스페셜을 찍으려면 출연진도 힘들고 제작팀도 힘들고 예상치못한 사고도 터질뿐더러 돈도 많이 깨지죠. 하지만 톱기어중에 제일 사랑받는 항목이 해외 스패셜 이지 않습니까? 

 

탑기코나 다른 여러 톱기어 프렌차이즈들(이라 해봤자 오스트레일리아는 망해서 미국하고 한국뿐이네요)이 이점은 본받았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탑기코가 제발 본받았으면 좋겠내요. 우리나라 연예인들 개그맨 아니고는 몸으로 떼우고 고생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참 별로 인거 같습니다. 

 

내용도 수준급이었고, 아이슬란드의 화산 정상부에 오르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좋았구요 소재도 참신했고 구성도 좋았습니다. 전 미국판 안보시던 분들이 보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