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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제온 14코어 / 타이탄 X 워크스테이션 조립하기 E5 2683-V3을 X99 디럭스에 장착! 기본으로 제공하는 CPU 장착 툴은 쓰지 않았다. 왠지 플라스틱 부품쓰기 찝찝함. 뭔가 중간에 엄청 생략된것 같으면 기분 탓이다. (PCI 슬롯이랑 DIMM 슬롯에 꽃기만 하면 되는거라 조립이고 뭐고 할게 없다.) 부팅. 급하게 찍었더니 흔들림... 게다가 달랑 이거 한장. CPU, 램, GPU 다 정상인식 된다. 혹시나 안돼서 뱉뱉 할까봐 얼마나 마음 졸였던지... NVMe SSD도 윈도우10 설치에서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별도의 드라이버를 넣어줘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최신형 X99 보드라서 그닥 필요 없는듯. 이로서 SFF 게이밍 PC는 쿨러를 빼앗기고 구석으로... ㅠㅠ 커세어 H110i를 주문했으니 곧 오면 장착해줘야지 인텔 750은 따로 놓고 보면 .. 더보기
인텔 750 시리즈, 끝판왕 NVMe SSD 워크스테이션 PC를 맞추면서 스토리지 만큼은 끝판왕으로 맞추고자 했다. 그래서 인텔 750을 샀다. 1.2tb 모델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저렴한 400gb 모델을 샀다. 인텔 750 400Gb 모델은 현재 아마존에서 약 329불에 팔고 있다. 아마존에서는 삼성 850 EVO 512gb가 $154인데, 물론 TLC라서 그런것이지만 MLC이고 동급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삼성 850 PRO 512gb 모델도 $222에 살수 있다. 그렇다면 용량이 고작 400gb 밖에 안되면서 이렇게 비싼 가격을 매겨놓은 것일까? 바로 속도에 몰빵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인텔 750 SSD는 PCI-E의 높은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따라서 똑같은 MLC SSD 이지만 속도의 차원이 다르다. 게다.. 더보기
삼성 950PRO M.2 512GB 개봉기 - 끝판왕 M.2 SSD 현존하는 M.2 중에서 끝판왕이라는 950PRO를 질렀다. 원래는 SM951을 사려고 했으나 마침 컴퓨터 주문할 시기가 되었을때 950PRO가 출시되어 이것으로 결정했다. 용량은 512GB 모델로 256GB 모델은 속도도 느리고 용량대비 가격도 비싸 패스 했다. 512GB가 그나마 용량대비 가격은 나은 편. 끝판왕 답게 윈도우 10 설치시 부팅을 20초안에 끊는 위엄을 보여준다. 정말 말도 안되게 빠르다. 인텔 750의 경우 X99 보드에 그것도 제온이랑 물려놓으니 전원이 들어가고 나서 진단하는데만 한 1분 걸린다. 그래서 체감 부팅속도가 굉장히 느린편. 하지만 950PRO는 현재 일반 소비자용으로 제일 빠른 6700K와 오버보드인 Z170에 물려놓았더니 아주 날아 다닌다. 가격은 37만원6천원이다. 참.. 더보기
NVMe란 무엇 일까? - 간단하게 알아보자 NVMe란? NVMHCI이라고도 불린다. 풀어서 설명하면 비휘발성 고속 메모리 이다. 기존의 저장매체가 SATA/SAS 규격을 사용했으나 NVMe는 PCI를 통해 CPU에 바로 연결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SATA/SAS 에 비해 속도차이가 엄청나다. NVMe가 등장한 이유도 바로 SATA 인터페이스의 한계 때문이다. 기존의 SATA는 HDD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지 SSD를 위해서 나온게 아니다. 그러다 보니 SSD가 제 성능을 100% 발휘 못하는 상황이 생겼다. 이미 SATA 6gb/s 규격으로도 SSD는 모자랐던 것이다. 고성능 SSD들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PCIe 규격을 가지고 출시했다. 그러나 인터페이스의 표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이를 쓰기 위해서는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