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삽질

장안의 화제 스케치3를 써보다. 뭐가 새로 나왔다고 해도 나는 남들에 비해 받아들이는 속도가 비교적 느린편이다. (IT 종사자 기준, 그래도 일반인 보단 빠름). 스케치3가 화제가 되었을때가 벌써 2년이 넘은것 같은데, 이제서야 써보게 되었다. 처음에 스케치 홍보영상을 보고서는 보헤미안 코딩이라니 이게 뭔소리여 했었는데... 스케치 템플릿을 사용해서 html으로 변환하는 것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간단한 프로토타입 제작이나 목업 제작에는 이만한 도구가 없는 것 같다. 여태까지는 포토샵을 써오고 있었는데, 갈수록 무거워지는 포토샵에 불만이 많았다. 특히 최근들어 3d 기능부터 시작해서 오만가지 쓸데없는 기능들이 추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간단한 스킨이나 웹페이지를 만들때는 목업 조차도 만들지 않고 그냥 종이에 슥슥 그린것.. 더보기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공개 - 리얼 진공청소기 시뮬레이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베일에 쌓여있던 그란투리스모 스포츠가 공개 되었다. 이전까지 그란투리스모는 정식 넘버링 + 돈주고 하는 베타테스트(일명 프롤로그) 형태로 나뉘어져서 공개가 됐었다. 그란투리스모 2~4는 프렌차이즈의 최대 전성기로 레이싱 게임 역사에 한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등장차량, 탄탄한 라이센스모드, 잘 짜여진 커리어 모드, PS2 스팩으로 1080i까지 나오는 포토모드까지. 그란투리스모라는 이름은 곧 혁신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폴리포니는 서서히 나락으로 떨어진다.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해서 살거라던 구라까기 켄의 희대의 명작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출시된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었다. 그래픽은 발전했지만 여전히 물리엔진이나 사운드는 .. 더보기
코원 G7 UCI 제작 삽질기 우선 런쳐의 배경화면을 바꾸고 싶었으나 찾아보니 어떤 방법도 존재하지 않았다. 일단 코원을 존나 속으로 욕하면서 구글링을 했다. 처음에 롬 파일을 까뒤집을까 고민했었다. xda 성님들의 글을 찾아보았으나 아쉽게도 Embedded CE에 대한 글은 그리 많지 않았다. 시스템 파일을 엿같은 감압식 액정으로 두드려가며 뒤져 보니 런쳐가 플래쉬로 되어있었다. 왕년에 플래시 좀 만지던 실력으로 건드려 볼까 고민하며 코원에서 UCI 메뉴얼을 뒤졌다. G7의 메뉴얼은 당연히도 없었지만 대충 어떤 구조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보았다. AS가 골자로 인터페이스 구성은 플래시를 이용해서 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짓을 할까 고민을 하기도 싫었다. SDK는 고사하고 UCI가이드니 이딴게 없으니 걍 만들어진 파일을 까뒤집어서 수.. 더보기
Life is a Journey 스킨 제작 후기 + 디자인 사설 요즘 대세는 플랫 제가 만든 1번째 스킨인 Congnocenti가 플랫도 아니고 그런지도 아니고 어정쩡했었고, 2번째 스킨인 TA는 부트스트랩2 기반으로 세미 플랫한 스타일을 가졌었습니다. 3번째 스킨인 프로토타입은 파운데이션 기반으로 스큐어모픽 틱한 디자인을 구현했었죠. 다중 레이어와 그림자 사용으로 거의 3D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11월에 만든 스킨인데 계속 쓰려고 했지만 막상 안 쓰는 기능을 좀 빼고 코드를 정리하려고하니 너무 마크업이 개판이라서 그냥 새로 만드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스킨을 새로 만들면서 계획했던것은 요즘 유행하는 완전 ‘플랫 스타일을 구현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주요 디자인 키워드는 flat&simple 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그림자 요소를 넣어서 너무 지.. 더보기
이글루스 스킨 제작 후기 티스토리 스킨 제작은 너무 번거롭고 힘든작업이라서 매번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스킨 변경이 가능한 몇몇 사이트들은 티스토리 스킨 변경하는데 비해서 아주 적은 노력만으로도 스킨을 바꿀수 있습니다. 물론 제약이 티스토리보다 커서 완전히 뜯어고치기는 힘들지만요. 실력 갈고닦는 개념으로 루리웹 마이피 스킨제작에 이어서 이글루스 스킨제작에 도전했습니다. 이전 마이피는 아무 계획없이 순수 CSS만으로 삽질했던데 비해서 이번 것은 PUR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서 금방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티스토리 스킨 바꾸면서 사용하며 되게 만족한 파운데이션이나 스켈레톤, HTML5 보일러플레이트, 그럼비, 그리고 새로나온 부트스트랩3도 고려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방금 말한 5개 프레임웍의 공통점이 뭔지 아시나요? 네.. 더보기
스킨 마이너 업데이트 V 2.8 요소간의 간격을 줄여서 스크롤바의 길이를 축소하고 한화면에서 되도록이면 많은 내용이 보일수 있도록 수정했습니다. 평균적으로 모든 요소의 margin을 10이상 덜어 냈습니다. 세부적으로 변경사항을 살펴보자면...카테고리 다른글의 테두리를 없애고, 다음뷰와 믹시 위젯의 길이차를 보완하고 카테고리 다른글과 더 자연스럽게 보일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래 다음뷰 최신글과 인기글 위젯의 색상을 변경, 눈에 잘띄게 바꾸었습니다. 작자 소개 부분도 크기를 줄이고 쓸데없는 플립 애니메이션 삭제, 크기 감소 타이포 수정을 가했습니다. 아래에 있던 소셜도구와 작자 소개를 통합시켰습니다. 태그 부분도 대폭수정했습니다. 1줄을 넘어가지 않으면 옆으로 밀려나가는 현상을 없앴습니다. 거대한 말풍선형태의 공유버튼을 알약형태로 변경했.. 더보기
잠자리 10장찍은거 중에 단 2장만 아웃 포커싱 됐내요... -_-................. 저주한다 아이폰.... 크큭... 흑화한다.... 그나저나 노이즈... 무슨 모래사장 같네요 -ㅅ- 더보기
닛산 페트롤에 RB25DET를 달면 어떤일이 발생할까요? 닛산 GT-R의 RB엔진은 튜닝하기도 쉽고 범용성이 좋아서 여러차량에 많이 스왑됩니다. 특히 닛산에서도 팩토리 튠으로 GT-R엔진과 파워트레인을 쥬크에 이식한적이 있었죠. Bijou Motorsport 라는 튜닝업체는 이 RB엔진을 닛산 페트롤에 이식을 시켰습니다. 닛산 페트롤이라 함은 갤로퍼의 바탕이 되었던 미쯔비시 파제로와 경쟁을 하는 상대 차량이죠. 그런데 거기다가 6기통 스포츠카 엔진을 쑤셔넣었습니다. -ㅁ-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무지 엔진음과 차량의 거동이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RB엔진은 레이스 혈통 (Race Bred)의 약자이며 (원레 진짜 GT-R은 RB26이지만 상기 차량은 RB25를 썼습니다.) 25는 2.5리터, D는 더블 오버헤드 캠샤프트, E는 연료 분사식, T.. 더보기
해킨토시 설치 성공했습니다. 올 년초에도 한번 도전했었는데 그때는 커스텀 된 OS X라서 boot 0 에러를 계속 뱉어내길래 걍 포기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스스디로 업글하면서 여분하드가 남아 해킨을 다시도전 해보았습니다. 이제 제 컴퓨터는 OS 3개 멀티부팅이 됩니다 ㅋㅋ(그래요 자랑이에요) 이전부터 쓸데없지만 한번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아이템이었는데 드디어 이루었네요 ㅋㅋ 이제 구글 크롬 OS도 파티션 잘라서 한번 깔아봐야 겠습니다. ㅎㅎ 한 이틀정도 자료 검색 해보고 요즘은 유투브에 동영상 강좌도 많이 올라와서 보고 따라하는데는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시간이 되면 초간단(?) 해킨토시 설치 강좌라도 한번 올려야 겠내요 다만 문제는... 정말 운영체제만 설치한 상태라서 이더넷 고자 사운드 고자 잠자기 기능 고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