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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업

장안의 화제 스케치3를 써보다. 뭐가 새로 나왔다고 해도 나는 남들에 비해 받아들이는 속도가 비교적 느린편이다. (IT 종사자 기준, 그래도 일반인 보단 빠름). 스케치3가 화제가 되었을때가 벌써 2년이 넘은것 같은데, 이제서야 써보게 되었다. 처음에 스케치 홍보영상을 보고서는 보헤미안 코딩이라니 이게 뭔소리여 했었는데... 스케치 템플릿을 사용해서 html으로 변환하는 것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간단한 프로토타입 제작이나 목업 제작에는 이만한 도구가 없는 것 같다. 여태까지는 포토샵을 써오고 있었는데, 갈수록 무거워지는 포토샵에 불만이 많았다. 특히 최근들어 3d 기능부터 시작해서 오만가지 쓸데없는 기능들이 추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간단한 스킨이나 웹페이지를 만들때는 목업 조차도 만들지 않고 그냥 종이에 슥슥 그린것.. 더보기
새로운 시도 - XP1 1.0.0a 테스트 블로그에서는 엄청난 버전업을 하였지만 주사용 블로그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을 버전 1로 사용했다. 1.0.0 알파 버전이며, 최대한 버그를 많이 잡는다고 잡았는데도 여전히 버그가 산더미 처럼 나오고 있다. (...) 원래 4월에 작성한 글인데 적다보니 끝도 없이 글을 쓰게 되어서 발행을 치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올린다. XP1 이라는 이름의 기원사실 프로토타입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자주 썼다. 3번째 만든 자작스킨의 이름도 프로토타입이다. 실험정신이 투철하다 보니 이것저것 이상한 것 집어넣고 정당하기 위함 일까? 본 스킨에 쓰인 XP라는 이름의 근원은 윈도XP가 아니다. 윈도XP는 eXPerience의 준말이다. EXP라고 하면 경험치같아 보일까봐 XP라고 지은게 아닐까. 윈도우 경험치 에디션. X.. 더보기
스킨 V.2 업데이트 후기 + 디자인 사설 디자인과 속도. 웹 페이지를 만들 때 항상 충돌하게 되는 요소 입니다. 디자인에 신경을 쓰다 보면 웹 페이지 속도가 서서히 감소하는 것이 눈에 보일 것이고, 속도에 신경을 쓰다보면 정말 흰화면에 글자와 사진만 몇 개 떠다니는 수준이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 스킨을 제작하게 되면 항상 고민하는 것이 바로 속도와 디자인 입니다. 늘 좀 더 새롭고 좋은 모습을 추구하면서도, 바라는 대로 무턱대고 만들어버리면 속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스킨을 처음 만들 때 부터 지금까지도, 좋은 디자인을 가지면서 속도가 빠를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을 늘 상 하곤 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항상 하면서 스킨을 제작하다 보니 이전에는 단순한 구조임에도 속도가 한심할 정도로 느렸지만 지금은 숙련도가 쌓였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