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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Thoughts

시즌2라고 거창하게 쓰고 페이스리프트라 읽습니다.


시험은 뭐 그럭저럭 쳤습니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일은 제 옆에 앉으신 분이 문제지 검사하라고 주어지는 시간에 문제지를 받자마자 득달같이 푸는것을 보고 살짝 맨붕했습니다. (저는 순진해서 풀어라고 방송이 나오고 나면 풀어요 'ㅅ')


일주일내내 블로그 하고 싶어 죽는줄 알았어요 (사실 포스팅은 아니고 스킨수정...)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총정리도 올리고 싶고 톱기어 시리즈20 합본팩도 만들 계획이었는데 이거 뭐 해야 할일이 산더미 같이 밀려서 주체를 할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스킨관련해서는 티에디션이 마음에 안들어서 뜯어고칠 참이었는데 치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기어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티에디션은 워낙 변태같은 방식(!important 태그로 도배를 해야하는 안습적인...)이라서 새로만든 티에디션을 적용하는 것 부터가 더 걱정이네요 ㅋㅋ


이웃분들 블로그 순방도 하러가야 하는데 삐걱 꺼리는 스킨 수선하느라 하루가 그냥 가버리네요 ㅠㅠ (티에디션이 좀 변태같아야 말이죠 -ㅅ- 걍 css랑 다 수정하게 해주지 나쁜넘들 꼭 꼼수를 써야 가능하게 만들다니...)


계획은 정말 많이 세워 놓았는데 이거 뭐 다 지킬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ㅋㅋㅋ (티스토리는 포스팅을 위해서 블로그질을 하는게 아니라 스킨만들기 위해서 블로그질을 합니다.)

적어도 모레까지는 블로그 수리 한답시고 간헐적인 깨짐 현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테스트용블로그에서 전부 확인한뒤에 적용하기 떄문에 그럴 확률은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블로그에 주저리주저리도 많이 쓰고 했는데 요즘은 블로그에 글을 쓸데는 최대한 화려하고 잘써야 한다는 이상한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서 포스팅하기가 영 힘드네요. 어서 이전과 같은 마음가짐을 되찾아야 할텐데 말이죠 -ㅅ-


계획에는 뭐 거창하게 시즌2 랍시고 적어놓았는데 별건 없습니다. 소소한 기능추가 + 스킨 디자인 부분변경입니다. 페이스리프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