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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EV

테슬라 모델S의 운전자와 8살 아들이 130km 고속도로 전복사고를 당했으나 경미한 부상만 입어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과 엔 보쉬 사이에 있는 A2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S와 트럭의 추돌사고가 있었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차량 동승객으로는 8살난 그의 아들도 있었다. 둘다 사고후 생존했으며 경미한 멍과 부상만 입었다. 


운전자인 보레노는 테슬라 포럼에서 그가 오토파일럿 없이 130km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옆차선의 트럭과 추돌하였고 밝혔다. 트럭은 오른쪽 차선에 있던 보레노의 모델S를 보지 못했고 그대로 들이 받은것으로 보인다. 모델S의 경우 무거운 베터리 팩 덕분에 극도로 낮은 무게중심을 가지고 있어 전복하기 매우 어려운 차량중 하나이다. NHTSA에 따르면 5.7% 정도의 전복가능성으로 별 다섯개 안전도를 받았다. 



보레노는 모델S의 안전성을 높이 평가했다. 차량이 공중으로 날아오른뒤 운전자쪽으로 차가 전복되기 전에 공중에서 이미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객을 보호했다는 것. 또한 모델S 덕분에 그와 그의 아들이 무사히 생존했음을 강조했다. 충격과 전복에도 불구하고 B필러는 여전히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사고 후에도 여전히 작동하는 터치스크린으로 트렁크를 열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