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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EV

테슬라, 소환기능을 더 개선하다



1월에 소프트웨어 7.1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소환기능은 자동차 업계를 떠들썩 하게 할 정도로 혁신이었다. 물론 BMW의 경우 7시리즈 신형에 이를 탑재하고서 미리 홍보를 했지만, 모델 S의 경우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만으로 이 기능을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혁신으로 받아 들여졌다. 


현재 소환기능은 앱이나 키 폽(key-fob)으로 호출을 할시에 작동하게 되어있다. 소환기능이 작동할시에는 초음파 센서와 레이더가 차량 주변의 위험요소를 감지하며 움직이게 되어있는데, 만약 차량이 인지를 못할 경우 키-폽이나 앱, 또는 도어 핸들에 손을 갖다 델시에 소환기능이 자동으로 멈추게 되어있다. 이 추가 기능을 통해서 만에하나 발생할 수 있는 소환기능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하였다. 


소환기능은 운전자가 주차후에 문을 열고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빡빡한 공간에 차를 밀어넣을시에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테슬라는 2년내에 소환기능을 드라이브웨이가 아닌 국가간 소환까지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가령, 미국 동부에 세워진 차를 서부에서 호출하면 차량이 스스로 슈퍼차져에 들러 충전을 하며 소환한 목적지까지 알아서 찾아오는 것이다. 아마도 도로에 운전자가 없는 테슬라가 넘쳐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