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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rogramme

iOS7 beta5 리뷰

iOS7 beta5 리뷰

잠금화면에는 slide to unlock 옆에 화살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적어도 어느방향으로 밀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알림센터 알림 목록에 지우기 버튼이 생겼습니다.      배경화면선택시 상태바가 검게 바뀌는 버그가 없어졌습니다. 


잠금화면 알림의 자간이 좁아지고 폰트크기가 조절되어 훨씬 보기 편해졌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가장 크게 변한 부분중 하나가 바로 설정앱입니다.    

기존의 파란색 모노톤의 아이콘에서 벗어나 iOS6처럼 알록달록한 둥근 사각형으로 변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차이 이겠지만 저는 이전게 더 좋은것 같네요 ^^;   

트위터 아이콘은 좀 이상해졌습니다. 트위터 아이콘 가이드라인을 보면 저렇게 하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말이죠...   

게임센터 아이콘은 그대로 입니다. 다 플랫인데 혼자서 입체... 참... -ㅅ-  


아티스트 항목에 작곡가 사진이 이제 제대로 뜹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오래전 부터 바랬던 기능인데 이제 지원이 되는군요 -_-;   

아이튠즈 라디오 모습도 살짝 바뀌었습니다. 이전의 엘범 스택형 입체 UI가 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쓸데 없는 리소스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하단 텝바 아이콘 수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원하는 아이콘을 끌어다 놓으면 수정이 됩니다.   



엘범 커버를 더블 텝 하면 목록이 뜹니다.    

이제 반복이나 무작위 재생을 선택했을때 색상 테두리가 나타나서 선택여부를 한눈에 확인 할수 있습니다. 이전 음악플레이어 UI는 거의 재앙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구려요)   

두번탭하면 별점창이 뜹니다. 이전에는 목록에서 수정해야 했는데 이제는 플레이어창에서 바로 별점을 줄 수 있습니다.    


폴더를 열때 간헐적으로 상태바가 검게 되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베타5에서 대역변한 어플인 라미안더 입니다. 이전보다 훨신 깔끔하고 보기 편해졌습니다. 아이폰4는 뒷배경도 이제 비칩니다.    

패스북과 비슷한 형식의 조작방식을 취하고 잇으며 자간이나 폰트의 weight가 한글에 최적화가 되어 보기 편해졌습니다.    


기본 리마인더 모습   

오늘 할일 목록   

1과 같은 얇은 폰트에 별도의 자간폭이 적용이 되어서 숫자가 마구 춤을 추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게임센터는 풍선이 텝바를 가리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제 없어졌습니다.    

멀티테스팅 창입니다. 아이폰4 같은 경우 3개를 한번에 끌때 강제 리스프링이 되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아이폰4 같은 저사양 핸드폰에서도 뉴스스텐드 배경이 반투명으로 바뀌었습니다.    


비디오도 클라우드 다운로드가 됩니다.    

별도 추가 비디오는 이제 홈비디오라는 항목에 뜹니다.    

통화버튼의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전 꽉차있는게 좋았는데 약간 아쉽네요    


통화시 버튼도 바뀌었습니다.    

통화 끊기 버튼도 바뀌었습니다.    

메일앱은 아직도 이전 설정앱과 같은 아이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침반의 숫자표시가 중앙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주식앱의 폰트 사이즈가 커져 한결 보기 편해졌습니다.   




평가:iOS7도 어느 덧 GM 버전이 나올 시기가 다 되었습니다. beta4에서 beta5로 폭풍 업데이트가 되는 바람에 beta4는 얹어보지 못했지만 beta5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iOS7 베타를 처음 설치했을때는 아이폰4에는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는데 베타를 거듭하면서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최적화의 애플입니다. -_-b 정식 버전 올라와도 안 갈아 타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 생각으로는 iOS6이 좋은신 분은 계속 남아있어도 상관없지만(물론 나중에 지원 어플이 없어서 강제로 업뎃하셔야 하겠지만요) iOS7로 넘어 오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 메일 앱과 사파리와 같은 극 혐오 아이콘만 제외 한다면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 편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은 시디아 입니다. 지오핫 마저도 iOS가 재미없다고 떠나고 (이제는 갤럭시 액티브를 갖고 논다죠 ㅠㅠ 돌아와 지오핫!) 사우릭 성님도 요즘은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것을 보니 시디아 시장도 시들 해질듯 합니다. 게다가 유저들이 많이 바랬던 기능들의 대다수가 iOS7에 포함됨에 따라 더 이상 제일 브레이크가 필요 없어도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일 브레이크 커뮤니티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굳이 탈옥을 하지 않아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진 이 시점에서 이전 만큼의 호황을 누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